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7/11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참으로 춥다. ㅠㅠ
어제 처음 배정 받은 방은 히터가 안 나와서
다른 방으로 옮겨 주었는데
이 방도 우짜 이리 춥노??
히터가 아니라 에어컨디션은 아닌지??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면서 일어났다.
프런트에 말해 놨으니
이따 아침 즈음 되면 사람이 오겠지..
그래도 마침 방에 작은 히터가 있어서
키고 있으니 발은 따사하니... 좋다 ㅎㅎㅎ
세상말로도
"죽으란 법은 없다" 하더니..
근데 이 세상말들은 다 우리 성경에
멋진 말들에서 흉내 낸 것 같다.
성경에는
"사람에게 감당할 시험밖에 당한 것이 없나니..."
이런 멋진 말이 있는디...
ㅎㅎ
여튼...
일단 묵상하고
하루를 시작하도록 한다.
시 편 96 편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Psalm 96 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
어느 집회인들..
어느 설교인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마라난..
가끔은(?)은 집회를 바로 앞둔 날 꿈을 꿀 때가 있다.
설교에 대한 꿈이다.
그리고 꿈에서 설교의 내용들이 정해진다.
매 집회마다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면 이런 때가 꽤 있다.
어제가 그런 날 중 하나인 날...
꿈에 설교를 준비(?)하는데
그 설교의 본문 내용을 이전과 달리 이해하게 되었다.
성경 본문 말씀은
로마서 8장 28절이었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인데..
여기서 선은
"복음의 통로"가 되는 것이 "선"이라는 것을 이전에
주님이 알려 주셨었다.
그냥 모든 일에 "만사형통"이 하나님이 생각하는
"선"의 개념이 아니라
"영혼구원"이 가장 큰 선이라고 하는것..
그러니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영혼구원 즉슨 복음의 통로"가 될 때
가장 큰 선이 된다고 하는 것..
그런데
어제 꿈에 주님이 주신 또 다른
이 말씀에 관한 이해가 있었다.
"모든 것"
그리고
"협력하여" 라는 뜻이었다.
"모든 것"은
그야말로 모든 것..
다시 말하면
어려운 일들 뿐아니라
(나는 이전에는 어려운 일들.. 환란.. 가난.. 병
이런 것으로만 생각했다)
나의 죄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음란죄 살인죄
미워하고 시기하고
우울하고 죽고 싶고
이 모든 것들..
중독과 연결된 죄들 까지도..
이 모든 죄들 조차도
가장 큰 선
"영혼구원"에 도구가 될 수있다는 것..
어떻게?
협력하여!
누구와 협력하여?
성령님과 협력하여!
성령님과 협력하여 일어나는
"가장 큰 선을 이루는 일"에는
우리의 죄악까지도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꿈에 하나님이
그렇게 성경을 이해(?)하도록 해 주셨다.
잠에서 깨고 난 다음
오늘 묵상 할 말씀을 읽는데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하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전에 있던 노래인데
그 노래에 새 노래??
이전에 알고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에
이렇게 또 새조명(?)이 비췰 수 있구나
이거이
나에게는
새 아침 "새노래"로 주님께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구나..
이렇게 간 반에 꾼 꿈과
내 아침 묵상 구절이 연결 되어졌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새 노래
새 은혜
새 깨달음
새 소망
새 기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오세니아 순복음 연합 청년집회입니다.
저는 저녁에 설교이니
그 때까지 시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점심에는 김 혜경 권사님 딸들이 시드니에 있는지라
나 왔다고
"목사님 맛있는거 사 드릴께요!!~~" 그래서리
두 딸을 만난다.
녀석들.. 언제 다 이렇게 커서
목사님 대접(?)한다고 그러지?
내가 이전에는 밥 사주지 않았던가?
여튼.. 기특하다..
다들 이젠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들이 되었으니!!
집회 기간중에는 따로 만날 시간들이 없으니
이렇게 집회 전에 만날 시간 된 것도 감사!!
오늘 모든 일정에 우리 주님이
함께 해 주실 것임에 감사!
호주에 있는 우리 조국의 청년들이
호주 지역에 "복음의 멋진 통로"가 되는
다짐과 헌신이 있을
집회임을 믿고 감사!
"조국의 청년들을 저에게 주시면
주님에게 세계를 드리겠나이다!"
티 밭 거닐면서 했던
나의 이전 기도를 응답하시사
오늘도
이런 멋진 일에 저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 감사!
그러니까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마져 감사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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