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7/07 토요일

colorprom 2018. 7. 8. 17:14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8/07/07 토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사람마다 두려운 일이 아주 없는 사람이 있을까?
불안한 일이 아주 없는 사람이 있을까?

건강
재정
관계

그 어느것에도 "완전한 안심"을 갖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건강
재정
관계 아무것도
그닥지 두려움과 불안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

건강때문에 불안(?)해 본 적 사실 없는 것 같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은 있는 것 같다.
병이 걸려도 아프지 않고
그냥 천국에 가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한다.
오래 살고 싶다는
삶에 집착(?)이 없어서인지..

건강 때문에 불안해 본 적은 사실 없는 것 같다.
아픈 것은 정말 싫다
그 누구나 아픈것을 좋아하지 않듯이 말이다.

재정?
역시 불안해 하지 않는 편이다.
꼭 모아(?)두면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서인것 같기도 하다.

일용할 양식은 내 죽는 날까지 주님이 주신다는
확신은 10000000000000% 있다.

항상 다이옷(?)한다고 걱정하지
내일 먹을 것 없어서 어쩌지?
이런 걱정 해 본 적은 아직도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특별히 복음으로 인한 고난의 과정으로 주님이
허락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돈에 대한 욕심이 없으면
돈이 딱히 우리 삶에 불안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나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돈을 모으고자 힘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모으고 뭐하고.. 그런 것을 떠나서
매달 써야 해는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관계?

이것 역시 나를 불안하게 한 적이 없다.
남편이 나를 떠나갈까?
내 딸이?
내 친구들? 등 등
나는 이런 일로 불안해 본 적이 없다.

사람은 "기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나는 선교지 간지 한달 되었을까?
그야말로
"뼈저리게" 주님이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그 레슨은 내 삶에 일찌감치(?)
배운 것 같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지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아야한다는 계명을
주시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그냥 사랑하면서 살아가면 되는거다
사랑
사랑
사랑
내가 먼저 사랑을!

그래서리..
관계?
불안해 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이 올바르면

나와 관계되어 있는
모든 일에

교통정리(?)는 주님이 다 알아서
주님을 섬기는 천군 천사들에게
분담지시를 해 주시는 것 같다.

오늘 시편 말씀은 91편 말씀!

어떻게 우리가 우리 삶에 일어날 수 있는
많은 불안함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지

끝판 왕을 보여준다 ㅎㅎ

얼마 전 배운 단어인데
쓰고 싶었다.
끝판 왕! ^^


시편 91장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오늘은 시편 91편 모든 구절을 다 묵상 구절로 올렸다.

딱히 어떤 설명과 통찰과 계시가 필요한가?

말씀 그대로이다.

그리고 이 말씀에
내가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14절 말씀이 아닌가 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Because he loves me," says the LORD, "I will rescue him; I will protect him, for he acknowledges my name.


나는 그를 사랑하기를 힘쓰면 된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알아가기를 힘쓰면 된다.

그리하면?

내 삶에 불안해야 할 일은
두려워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 도와 주신다니까요!
무찔러 주시고!
막아주시고!
보호 해 주시고!

나는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른다 하지 않는가 말이다!

근데요 주님?
거 디게 징그럽네요!
뱀을 발로 누른다는 것!

음!
뱀이 오기 전에 피했으면 더 좋겠어요 ㅎㅎ

나 뱀을 누르는 것 징그러워 싫어용 ㅎㅎㅎㅎ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 교장단 리더쉽에 이어 오늘 세미나
마지막 시간 ^^

다들 더 더욱 우리 나라 교육에 힘을 쓰고
본을 보이고
열심을 다하여 살아가는
모든 교장단 되게 해 주옵소서

오늘 오후에는
우리 임마누엘 성가대 장 보균 형제와
가스펠의 이 은진 자매가 결혼하는 날
제가 주례를 섭니다.

아름다운 예배 되게 하옵시고
평생 아름답고 화목하고 행복한

무엇보다도
"복음의 통로 되는 삶"의 부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