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6/21 목요일

colorprom 2018. 6. 24. 17:21

 2018/06/21 목요일 (한국시간)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의 이름을 높이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시편 76편

1 -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In Judah God is known;
his name is great in Israel.

알려진다고 하는 것!
어떻게 알려지는가?

알리니까 알려지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님에 대하여 알리고 싶다는 것은
그 분이 하신 일에 대하여 자랑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간증"이라고 하는 것
바로 하나님을 알리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이 무엇 무엇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
하나님이 무엇 무엇을 안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

너무나 큰 일이었는데 하나님이 도와 주셨다는 이야기!

그러니 내 능력이 작으면 작을수록
하나님 하신 일은 더 더욱 큰 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는!

내 딸 수진이는 요즘 조마 조마 기다리는 소식이 있었다.

대학원에 원서를 집어넣고
그 답이 오기를 기다리는 매일 매일

해군 장교 시험을 칠 때 보다
더 조마 조마

더 간절히
합격소식을 기다리게 된 이번 일!

하나님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수진이가 합격한다는 확신을 가족 기도회 하는 가운데 주셨음에
그렇게 하시리라는 믿음이 당연 있었지만

그래도 그 믿음의 축복탄은
학교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아야
떠뜨릴 수 있는지라!!

어제 바로
그 잉태되었던 믿음이
산고의 고통 (기다림 ^^)을 거쳐
현실로 태어 난 날이 된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라는 말씀이
수진이 삶에 그대로
"소유"가 된 어제의 시간!

수진한테 카톡왔다.

"엄마 나 학교로부터 연락 왔어!
합격이야!"

수진이 합격이다!

합격할 줄 믿고
LA 학교 근처 집을 2주일 전부터
샅샅이(?) 찾고 있던 중이었다.

남편이 7월 6일 수진이랑  같이 LA 들어가서
수진이 이사하는 모든
쎗팅을 도와 줄 계획을 하고 있었던 우리 가족!

수진이 합격 소식도 듣기 전
될 것을 믿고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미 진행한 우리 부모!
^^
(모든 결정들은 우리가
"가족예배"를 드리고
주님 음성 각자 따로 들어서 공책에 적고
그리고 그 들은 음성을 다 발표(?)하고
그리고 결정한 일들이었다)

수진이 합격소식!과

수진이 LA로 이사가는 모든 과정에
이렇게 한치의 빈틈 없이
하나님이 준비시켜 주심이
실로 놀랍다.

수진이는
케냐에서
초등학교때 부터
현지인 학교를 다녔다.

대학교까지도 현지에서 졸업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원에서 상위 5위권에 속하는
Chapman University에
국제학으로 당당히 입학할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겠구나
그런 생각도 든다.

그 비싼 등록금의
국제 학교 안 보내도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로망하는
미국의 대학원 갈 수 있다는 것..

이제 수진이는 100% 장학금 신청을 할 것이고
그일이  응답되는 시간에는
우리는 또 한번의 축복탄을
하늘로
감사와 찬송으로 기쁨으로 올려 드리게 될 것을 믿는다.

수진에게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꼭 감사의 글을 카톡 방에 남기라고 했다.

감사의 글을 남길 때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것을 잊지 말고
그 분들의 기도의 응답이라는 것을 말함으로
그분들의 기도 생활에
더 더욱 진보의 도구가 되어야 할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너는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리고
기뻐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앞으로 혹시라도
너의 삶 가운데

의심
혼동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나를 도와 주지 않으셔"
이런 말을 하게 된다면


그건 하나님께 배신 때리는 말들이란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그런 시간이 혹 올때
오늘의 기쁨과 감사를 다시한번
기억하면서

끝까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면서
감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수진이가 되어 달라는
권면을
잊지 않았다.

사람들이 어떤 일에 하나님이 해 주셨다고
하늘을 오를 듯이
기뻐하다가

좀(?) 낙망되는 일이 생기면
언제 그렇게 기쁘고 감사했냐는 듯

샐쭉해 지는 모습들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참 서글펐었다.

우리 딸은 제발 그런 사람 되지 않기를
원하는 엄마의 마음인지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수진이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를 들어 주셨음을
넘  감사합니다.

우리 수진이
더 더욱 앞으로의 삶을
주님 기쁘게 하는 삶

"주님의 일 하는것"이 평생 자랑이요
넘치는 기쁨 되는 삶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정말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하게 되었으니
수진의 삶에
평생 공부에 대한 후회가 없도록
최선 다하여
공부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저의 친정 아버지 하늘로 이사 하셔서
사실 수진이 버지니아 오면
갈 곳도 없어졌는데

어쩌면 이때 딱 이렇게 학교 합격되어서
버지니아 오지 않고
막바로  LA로 가게 되니
이 역시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과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발령을 받고
선교지인 케냐를 떠나던 4년 전..

주님이 제가 티 밭을 거닐 때 하신 말씀이
다시 기억납니다.

"유니스야 지금까지 너는 나를
"선한 하나님"으로 알고 배워 왔지만
이번에는
내가 얼마나 "완전한 하나님"인가 하는 것을
너는 배우게 될거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완전하신 공급, 완전하신 시간, 완전하신 만남, 완전하신 계획"
모든 일들에 주님의 "완전하심"을 배워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친정 아버지 천국으로 옮겨가신
완전한 시간

수진이의 앞날에 대한 완전한 인도하심

이 모든 것들을
제 삶에서 경험하게 하시니

"완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양하고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울 하나님 만세!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오늘 묵상 말씀처럼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하심이
알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이 좋은 하나님을 알리면서
제 평생을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임은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6/23 토요일  (0) 2018.06.24
2018/06/22 목요일   (0) 2018.06.24
2018/06/20 수요일  (0) 2018.06.24
2018/06/19 화요일  (0) 2018.06.24
2018/06/18 월요일  (0)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