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2018/05/20 주일

colorprom 2018. 5. 23. 19:20

 2018/05/20 주일
 최고의 날 - "나는 반드시 승리한다!"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는 새벽에 설교가 있었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더 일찍 일어나야만 했었다.
그래야 묵상을 하고 집을 나 설 수 있으니..

새벽예배  설교..
사실 긴장이 된다.
혹시라도 못 일어나면? 이런 염려(?)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염려를 잘 (?) 안하는 편이다.
긴장? 이런 것도 사실 잘 안 한다.

그러나?
내가 염려.. 내지는 긴장을 하는 때가 있나니..
그것은
혹시라도 내가 설교해야 하는 그 시간이
못 도착하면?

이런 것은 염려(?)한다.
염려하는 것 죄인데 ㅋㅋ
이런 염려할 때 죄의식(?)은 별로 없다 ㅎㅎ

여튼.. 하나님 말씀 전하는 그 시간은
절대로(?) 잘 못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어제는 새벽 두시에 잠에서 깼다.

그 전날 밤은  미국에서
떼 와야 하는 서류..
"결혼 증명서" 서류 처리(?)해야 하느라..
 
또.. 다른 일들 등 등 하느라
잠이 늦게 들었다.
( 새벽 한시 가량 ㅎㅎㅎㅎ)

그리곤 일찌감치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묵상 마치고
집을 나섰더니
어머 어머 집회 장소까지 새벽 5시 10분까지 오라고 했는데
교회 도착하니 새벽 4시 10분 가량 ㅋㅋ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
안도의 숨!!
일단 예배 시간 늦을 일이 없으니..

성전이 4시 반 가량 열리기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데
어느 권사님이 젤 일찍 오셔서 기도를 하신다.

우리 친정엄마가 저절로 생각났다.
느을 교회에 젤 먼저 가셔서
교회 문을 아예 엄마손으로 여시고
새벽기도 1등 출석하시던 어머니..

권사님이 옆에서 기도하시는데
마치 어머니가 옆에서 기도하시는 그런 느낌?
(우리 엄니 천국에서 내 묵상 읽고 계시지 않으실까?)

여튼.. 새벽 설교를 잘 마치고
성도님들 기도 좀 해 주고

집에 돌아와서
남편과 수진이 아침 챙겨 주고..

그리고
나는 온누리 교회 수양회 장소가
곤지암.. 광주 쪽이었는지라
대중교통이 더 시간 걸릴 것 같아서
자차를 갖고 나왔다.

네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한다고 했는데..
음...
내가 네비 무슨 말을 못 알아 들었을까?
뭐.. 돌고.. 돌고.. 조금 .. 더 돌다가 ㅋㅋ
도착하니
(길이 막히기도 했지만서도...)

3시간 15분이 걸려서 수양회관 도착!!

마음에 여러가지 생각이 오고 갈 때가 바로 이런 때...

"대적기도" 했다가
찬양했다가
"감사합니다~~!!"  구호(?)를 소리 소리 지르다가!
방언기도 했다가
묵상 기도했다가...

집으로 그냥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이 들기도 하고...

"울고 싶은 마음!!"
유행가 가사가 저절로 떠오르기도 하고
ㅋㅋ

여튼..
수양회관 도착!

기록이다!
내가 한국에서 한번에 3시간 15분 장거리 운전하기는...

미국 같으면
친정 버지니아에서 학교 펜실베니아 주까지
매주 운전하고 가던 그 거리이긴 한데..
한국에서는 정말 기록 깼다 기록 깻어!

가장 장시간 운전 기록 깬것에 대한 감사!

감사할 것이 느을 있어서 감사!

시 편 44 편

 5 -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Through you we push back our enemies; through your name we trample our foes.

우리 인생에 대적할 원수들이 있는가?

어제
도착한 수양회의
수양회 주제가 "싸움의 기술"이었다.

온누리 교회 대학청년부는
나를 단골(?)강사로 불러 주는 곳이다.
그래서 청년들이 남의 교회 청년들 같지않다.

"싸움의 기술!" 이라는 수양회의 주제를 보면서

내가 해야 하는 설교 첫 부분에
싸움에는 기술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맷집"도 필요한 것과
그리고
무엇보다 싸움에 필요한 것은
"사기"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설교의 서론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피지기 백전 백승!"이라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긴다는
말도 했다.

우리는 매일 영적 싸움을 한다.

오늘묵상 말씀은
전쟁에 대한 말씀이다.

육적 전쟁 뿐 아니라
영적 전쟁을 하게 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

전쟁은
여러가지로 다가온다.

염려..
불안..
걱정..
정죄감
자기비하
자신감 상실
우울
자살충동
미움
질투
용서못함
등 등

우리 인생의 모든 분야의 전쟁들!!

"지피지기"라 했으니
일단

전쟁을 전쟁으로 인식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영적전쟁!

전쟁에 임할 때
내가 알아야 할 것?

내가 승리한다는 것!
여튼 내가 승리한다는 것!

기승전 나의 승리!

싸움에 임할 때
내가 이긴다고 믿고  싸움에 임하는
"사기"는 중요하다!

싸움에 나가면서
내가 이길까 질까?
이런 불확신 보다

"나는 반드시 이길꺼야!"라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쟁이 없을 수는 없으니
전쟁을 안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군사가 되면
누구나 다 전쟁에 나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전쟁 안 하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 실질적인 기도가 아닌 것이다.

군사가 되어서
매일 전쟁 안 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만 기도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일단 전쟁 나면 싸워야 하는 것이다.

병마랑도 싸워야 하고
맘몬신인 돈과의 싸움
얽히고 섥히기 쉬운 관계와의 싸움

다 영적 전쟁인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전쟁을 내가 이길 수 있는가?
이길 수 있다!

어떻게?
오늘 성경에 아주 명확하게 나와 있다.

그 비결이!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할렐루야!!

누구를 의지한다?
주를 의지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대장은 예수 그리스도!

모든 전쟁의 선두에는 그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대장이신데
내가 질 리가 있는가?

없다!

지는 것 처럼 보일 때는 있을 수도 있으나
그런 것은
다 나로 하여금
"영적 맷집" 키우라고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는 것 뿐이다.

맷집은 넘어지고 터지고 깨지고
피  흘리고
영 못 일어날 듯이 쓰러져 있어 보고..
그래서 지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마 조마하게 만들지라도..

그러다 다시 일어나고..
그러면서?
맷집은 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근육통? 있다? 없다?
운동 해 본 사람이 근육통도 앓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면서 영적 근육도 만들어 지는 것이다.

영적 근육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근육통.. 성장통 
다 따라 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승리를 안겨주기 위한
전주곡들의 곡 이름들 아니겠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때로는
"감정의 난리 버거지의 부르스"도
전쟁 중 하나입니다.

안 치루면 딱 좋겠으나..
그러나?
치루어야 한다면?

승리는 내 것인거죠!!

"승리는 내 것일쎄
승리는 내 것일쎄
주 예수의 보혈로서!
승리는 내 것일쎄
내것일 쎄~~~~~
내것일쎄 ~~~~~~~~~
승리만은~~
주 예수의 보혈로서!
힘써 싸우세~ "

복음 성가 가사가
저절로 떠 오르는 새벽입니다!

자.. 이제 저는 곤지암에서 부터
서울로 하산 ㅎㅎㅎ

갈 때는 일찍 이곳에서 나가니
설마하니 3시간이야 걸리지 않겠죠?

운전하면서 보통 기도하니
오늘도 기본(?)으로
적어도
두시간은 기도하겠네요 주님 ㅎㅎㅎ

그래 그래 어떤 일을 만나도?

(유니스 나)는
주를 의지하여

(유니스 나의)
대적을 누르고

(유니스 나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아멘 아멘 왕 아멘!!

주님 오늘은
산성교회에서
"청년부 헌신예배"가 있습니다.

새벽이슬같은 청년들!!
열심히 설교 잘 하여

이 나라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하여
사용 되어지도록

"준비되는 청년들"에게 말씀을 잘 증거하도록
오늘도

성령으로
성령으로
성령으로

말씀 전하는 저도
말씀 듣는 청년들도
모두 다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