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9 토요일
최고의 날 - "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함으로
일어나는 은혜들!"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시 편 43 편
3 -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Send forth your light and your truth, let them guide me; let them bring me to your holy mountain, to the place where you dwell.
묵상할 말씀을 읽을 때
마음에 와 닿는 성경구절은
그 전날 나에게 있었던 어떤 일들과 연관이 되는 일 때문일 때가 많이 있다.
어제는 아침부터
내게 상담 받기를 원하는다는 사람이
세 사람이 있었다.
다 내가 모르는 분들인데
어디에 딱히 마음을 열 곳이 없어서
나에게 어렵게 부탁을 한 것 같은데
나도 몸은 하나에 주어진 시간은 다른 사람과 같이 24시간인지라
상담을 원하는 모든 사람을 다 마음같이
만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리고 상담 케이스를 들어 보겠다고 그렇게 말할 수도 없다.
상담 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숙제를 내어주고
내 준 숙제를 검사(?)해야 하는 경우까지
대부분 이어져야 하니
더 더욱
상담 받겠다는 분들을 다 상담 해 줄 수 없는 것이
나의 상황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남편 그리고 이제는 딸까지 와 있으면
내 사역은 이전에는 안 하던 가정사역(?)까지 해야 한다.
집에 오면 식사도 준비해야 하고
설겆이도 해야 하고
집 청소도 해야 하고
그러면서 역시 강의도 해야 하고 설교도 가야 한다.
그러니
상담 해 달라는 분들에게
거절(?)을 해야 하는 마음이
사실 참 미안하다.
그런데
내가 상담 안 해 드리고도
내 묵상을 읽고
주님에게 돌아왔다.. 우울증에서 벗어났다..
이런 글을 대하면
넘 반갑고
그냥 그냥 감사하기만 하다
어제 그런 글이 있었다.
***
임선교사님 기쁜소식 알려드릴까요? 오늘!! 드뎌 오늘!! 제가 2년반동안 신앙생활하면서 첫 전도대상이었던 친구가 교회를 다니겠다고 말을했어요. (할렐루야!)
(중간 생략..)
근데 오늘도 어김없이
임선교사님의 묵상글을 제가 보내줬는데요.
글쎄 글을 읽고 신사동에서 종합운동장까지 걸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거에요.
하나님과의 지난 추억을요.
그러더니 대뜸
"예수님이 언제 재림하실지도 모르는데
내가 너무 세상적인것들에 욕심내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믿고 의지함으로 우상을 만들어 멀리하며 살아와서
지금 현재 내 모습이 자기 죄 때문에 그런거라고
내 삶의 결론이라고 인정한다면서
다시 하나님품으로
예수님을 만나고싶다고"
교회를 나가고 싶다는거에요.
(할렐루야! 놀렐루야!)
정말 하나님이 하셨어요!
하나님께 우선 영광 돌리고 찬양드립니다.
오늘 결정적으로 임선교사님의 묵상글이 그 친구에게 큰 마음의 울림으로
다가 간 것 같아서 임선교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역시 말씀의 힘과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걸 가능케하시는걸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 문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오늘 묵상 말씀이 저절로 내 마음에
묵상 구절로 와 닿은 것 같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빛과 인도함이 되어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나는 성경의 말씀으로 묵상을 한다.
내 생각으로 묵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내 삶을 비추어 보면서
묵상을 한다.
이러한 내 묵상을 많은 분들이
다른 분들에게 옮겨 주신다.
그들이 내 묵상을 공유해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서
그 사람이
하나님을 더 친근하게 만나는데
내 묵상이 도구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나의 글
나의 말
나의 행실
모든 것이
어찌하던지 간에
우리의 이웃들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인도하는 도구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우리는 자유해야 합니다
죄의 권세에서 자유해야 하고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자유해야 합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저희들에게
"말씀"으로
보내주셨으니
그 말씀으로
인도함 받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주의 거룩함을 더 더욱 닮아가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옵소서!
오늘은 신일교회에서
새벽 설교가 있습니다.
전 가족이 모여서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는 날이라고 하니
새벽 집회에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 되게 하시고
저녁에는 곤지암에 있는 소망 수양관에서
온누리교회 청년부 수양회 설교가 있습니다.
좀 거리가 먼 것 같은데
오고 가는 길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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