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금요일 / 임 은미 (유니스 )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그날 주님과의 그 추억을 다시 기억해 보라!"
시 편 42 편 6 -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my God. My soul is downcast within me; therefore I will remember you from the land of
the Jordan, the heights of Hermon -- from Mount Mizar.
마음이 우울 할 때가 있는가?
마음에 상실감이 넘쳐 흐를 때가 있는가?
마음이 서글픈가?
마음이 어려운가?
마음이 남들에게 말 못할 이야기로 먹먹하기만 한가?
이럴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그는 옛 기억 더듬기를 선택했다.
어떤 옛 기억?
하나님과의 옛 추억..
그는 요단 땅에서 만들어 놓은 하나님과의 기억이 있었고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역시 주님과 만들어 놓은 추억이 있었을 것이다.
요단 땅을 건너기 전에 긴 한숨을 기억할 것이고 요단 땅을 건넌 다음에 안도의 쉼을 기억했을 것 같다.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산 아래를 보면서 가졌던 꿈과 비전 역시 기억했을 법 하다.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과의 추억이 있는가?
어려울 때...그러한 기억을 끄집어 내 보자!
나는 요즘 계속해서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했다.
다들 우울증에서도 중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
한 사람 빼고는 다 하나님과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이 전에 하나님과 너무나 아름다왔던 그 기억을 다시 기억하도록 도와 주는 일이라고 하겠다.
나는 나랑 만나서 상담을 한 사람들은 거의 다 숙제를 내 준다.
큐티 하는 숙제이다.
큐티 하면서 규티 마칠즈음에 감사한 제목 세가지 적으라 하고
그리고 자기 칭찬 세가지씩 적으라고 한다.
나는 그러니 상담 마치고 난 다음 내담자들의 숙제 검사하는 것도 사역중 하나이다.
집에 돌아오면 암만 몸이 녹초(?)가 되어도 숙제를 올린 사람들의 숙제를 읽는다.
그리고 짧아도 댓글을 달아 준다.
(내 멘티들 묵상엔 댓글 안 달아주는데 내담자들 묵상은 댓글을 달아 준다 ^^)
그들은 나를 만났기때문에 그 심각한 우울중증에서 헤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사랑하는 하나님과 다시 관계 하도록 이어주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살아난다.
"말씀의 능력"은 참으로 놀랍다고 하겠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간직되어 있는 하나님과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억들 역시
우리들이 낙심 될때 우리를 도와 주는 놀라운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어제는 아래와 같은 감사의 글을 받아서 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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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선교사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읍니다
오늘 말씀처럼 가난해야만 가난한사람 맘을 안다고 하신 말씀에
내 삶의 뒷 모습들을 보며 회개하고 기도했어요
교만으로 차있고 진정한 사모하는 맘으로 섬기지 않은 제 자신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애들 학비, 사무실 운영비 모든것이 돈이지만 저한테는 지금 한푼도 없읍니다
전에 같았으면 죽고 싶다는 맘이 내 맘에 가득 했을텐데 ....
기도하기
말씀듣기
큐티하기
필독 하기
이러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읍니다
선교사님을 만나서 저는 하나님을 다시 만난것 같읍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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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도와 주었다고 받게 된 감사의 글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주님의 백성들에게 끼쳐 주는 영향력과 힘입니다!
주님께 온전히 영광 올려 드립니다!
기승전 말씀!
기승전 기도!
기승전 감사!
기승전 복음전파!
우리들의 삶에 말씀으로 인하여 쌓아 놓은 많은 주님과의 추억들을 감사합니다.
힘이 들 때 상실감에 빠질 때 우울할 때
우리는 다시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님을 추억할 수 있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돈과 명예와 건강 그 어느 것이 없다 해도
하나님과의 사랑의 추억이 있다면
우리는 그 어느 것 없어도 이 땅에서 부러움 없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헤어날 수 없는 늪과 수렁에 빠진 것 같애도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가 다" 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도 그 고백보다 더 큰 고백을 우리에게 원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내 삶의 영원한 단 한분의 주인이십니다!
오늘은 딸 수진이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날입니다.
수진이가 한국에 있는 동안 좋은 만남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미국 돌아가면 군 입대 준비 잘 하게 하여 주옵소서
점심에 있을 만남에 역시 믿음의 진보와 만남의 기쁨이 있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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