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수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오늘 나의 간증은 무엇인가?"
시 편 26 편 7 -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proclaiming aloud your praise and telling of all your wonderful deeds.
감사의 소리를 들려 준다고 하는것!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한다고 하는 것..
곧 우리 일상생활에서 간증이 되는 말들일 것 같다.
나는 요즘 간증들을 많이 전해 듣는다.
특별히 어떤 간증들인가?
내가 이전에 우리 기독 상담학 수업학생들과 기독 리더쉽 학생들에게 2만원씩을 주면서
이 돈을 줄테니 거저 받은 것이니 거저 남을 주는 연습을 해 보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가 거져 받아 거져 남들에게 준 2만원을 어떻게 갚아(?)주시는지 경험들을 해 보라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꾸이지 않는 하나님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들의 삶에 하나님이 재정훈련(?)을 좀 받게 하기 위해서
나는 2만원이라는 돈을 원금(?)으로 걸고
돈이 돌아 오면 다시 그 원금의 돈은 나에게로 돌려 달라고 했다.
안 돌아오면 나에게 줄 필요 전혀없고
돌아오는데 2만원보다 더 많이 돌아오면
원금은 나에게 주고 나머지는 다 그대가 가지고
그래도 나에게 더 주고 싶으면 나랑 "뿜빠이"해도 된다고 했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신대원 학생 중 하나가
"교수님! 교수님한테 2만원 보다 더 돌려 드려도 되나요?"
이렇게 물었기 때문에 그렇게 답을 해 준 것이다.
그런데 요즘 돈들이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 ㅎㅎㅎ
원금(?)보다 더 많이 들어오기도 한다.
학생들은 나에게 왜 2만원보다 더 들어왔는지 이유를 말해 준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그들의 재정을 어떻게 훈련시키고
그리고 더 습관적으로 베푸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 주셨는지에 대한 간증을 듣게 되었다.
하나같이 놀라운 일들이 아닐 수 없다.
어떤 학생은 봉투에 2만원을 넣고 너무나 예쁜 손 글씨로
자기의 재정관이 바뀐 것과
재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에 대한 자유함과 기쁨도 함께 써서 나에게 건네 주었는데
우와!
감사! 감동! 감격!
(가영아 고맙당~~ 손편지 완존 감동!^^)
내가 오늘 리더쉽 강의 시간에는
"여러분 나 이러다 부자 되는 것 아닐까? 원금(?)보다 돈이 더 들어오네요!"
이렇게 말해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아직 학기 다 안 마쳤고
학기말까지 이렇게 이어질 재정에 대한 간증을 자연모드로 기대하게 되니!
내 마음도 아주 아주 아주 즐겁고 기쁘다!
(어느 학생은 집안의 빚이 탕감(?)받은 간증도 들려 주었다. 우와!!)
맘몬신이라고 하는 돈!
이 돈을 다스리는 훈련을 나는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하고 있는데
주님이 크게 도와 주시고 계셔서 넘 감사 하다.
이런 일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내 묵상 읽고 난 다음부터 한번도 안 해 보던 큐티를 시작했다는 분도 있다.
그런 분은 나사렛 성가대에서도 나오고 있어서
우와
내가 나사렛 성가대 부흥성회 강사 하기 잘했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7월에 나사렛 성가대 (나사렛 성가대는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4부 성가대이다)
여름 수양회 2박 3일로 가는데
그 때까지 묵상 매일 같이 하는 사람은 내가 문상권 상품 준다고 했다.
성가대 인원이 적어도 150명 되는 것 같은데
모두 다 하면 150명 곱하기 3만원 =?? 450만원?
설마하니.. 전 인원이 다 할리는 없겠지? ㅎㅎ
수양회 가는 인원은 많아야 100명??
여튼 "오고 가는 현찰 가운데 싹트는 영성"은 내가 만든 말인데 아주.. 맞는 말인 것 같다 ㅎㅎㅎ
우리 캠 대학생 아이들도 6월 말이면 수양회인데 수양회 회비가 적어도 6만원일것이다
이 학생들도 매달 묵상 완주 하는 학생들은 문상권 3만원이 상이다.
그러니..5월 6월 2개월동안 묵상 매일 하면 수양회 회비는 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우리 캠 학생들 매일 묵상을 글로 적어서 한달 완주한 학생들에게 문상권 3만원으로 시상한 것을
지금 거의 4년 동안을 했다.
4년동안 한달도 거르지 않고 학생들 시상해 준 나는 쓰담 쓰담 칭찬을 받아야 한다. ㅎㅎ
(앗! 그런데 생각하니 내가 지난 2월은 문상권 헌금 간사회에 안 보낸 것 같던디?
3월까지 함께 기다렸다가 시상한다고 안 보낸 것 같은데 얼릉 보내도록 해야겠다 ^^)
내 이러니 내가 캠 사역하면서 받은 내 월급(?)을 한푼이라도 내가 갖고 갔을리가 있었겠는가 ㅋㅋ
지금 한세대 전임교수 월급 역시?
내가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하도 학생들 고기를 많이 사 주니
엊그제인가 그 집 종업원이 내 신용카드를 받으면서 그런다.
"오늘 또 교수님이 내세요? 교수님 월급 다 애들 먹이는 거 아니세요?"
저도 한세대에서 학생 되고 싶어요!" 라고 ㅋㅋ
"오고 가는 현찰가운데 싹트는 영성"
"사랑은 위장에서!!"
이거이 어록이다 어록!!
주께 영광!!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 주신 주님께
오늘 묵상 말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서 감사 감사!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매일 매일 감사 감사 감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 감사의 소리를 들려 줄 수 있어 감사하고
주님의 기이한 모든 일을 나만 말 하는것이 아니라
저도 다른 이들로 부터 들으면서 살아가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르치는 한세대 모든 학부 학생들 그리고 대학원생들 모두 모두
이 땅 살면서 맘몬신에 휘둘림 받지 않고
돈의 권세와 능력을 짓 밟고 돈을 하나님의 영광 위해 다스리며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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