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 주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어제는 우리 캠 대학 선교회 간사님들하고
저녁 식사가 있었다.
우리 캠 선교회의 담당 목사님이
이 래근 목사님인데
나는 이전에 우리 캠 담당 담임 목사님이었던
이 동주 목사님과
이 두분을 참으로 감사해 한다.
내가 한국 나와서 캠 대학 선교회 사역하면서
이렇게 좋은 교역자님들을 만난 자체가
하나님이
나를 특별히 사랑하심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다.
어제 이래근 목사님하고 우리 간사님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월매나 반가왔던지!!~~
내가 좀 더 자주 우리 간사님들 밥 사주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같은 사역을 하면서 사역을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
마냥 기쁘고 마냥 좋을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생각한다.
이 은혜를 케냐에서는 케냐 현지 동역자들과
한국에서는
캠의 사역자들과 동일하게
누리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감사
무한대 감사~~
시 편 23 편
6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Surely
goodness and love wi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따르리니.. 라는 말이 오늘은 유난히 내 마음에 와 닿는다.
그 유명하고 유명한 시편 23편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얼마나 꿀송이 처럼 단지!!
성경을 안 읽는 사람들..
정말 왜 성경을 안 읽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성경말씀
한 구절 한 구절
내 마음에 와 닿을 때
세상 걱정
근심
불안
초조
모든 것 다 한꺼번에 날라 가고 없어지지 않는가?
성경을 읽으면서
그 성경이 가진 힘과 능력을
경험하려면
내가 얼마만큼
내가 읽고 듣고 묵상하고 외우는 말씀들을
그대로 믿는가..
그 차이로 인해서
우리 삶에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가져다 주는 능력들에게도
차이가 있게 되는 것 같다.
얼마만큼 자주.. 많이 성경을 읽는가하는 것 보다
한 구절을 읽어도
얼마만큼 내가 읽는 그 말씀을
그대로 믿는가 하는 것..
자주 읽어서 그 강도가 올라 간다면
우리는 자주 읽어야 할 것이고
묵상을 깊이해야
그 강도가 올라간다면
역시 묵상을 깊이 해 볼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말씀 읽기의
빈번도나 깊이의 강조는
내가 대하는 말씀이
얼마만큼
나에게 그대로 믿겨지는지에 대한
도움이 되기 때문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한다.
어떤 것을 누가 나에게
가르쳐 주어도
가르쳐 주는 것을 듣는다고
그 가르쳐 주는 것이 모두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들은 것을 실천해야 한다.
내가 직접 해 봐야
그것이 내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말씀에 대한 훈련도 마찬가지인것이다.
듣고
읽고
묵상하고
외운 모든 말씀들이
내 것이 되려면
즉슨
내 삶에 능력을 발하게 하려면
나는 그 말씀을 실천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안
걱정
두려움..
다 없어지게 하려면
평소에
감사
찬송
기쁨
이런 것들로 내가 훈련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된다.
갑자기 닥치는 우리 삶에
까닭 조차 때로는
알 수 없는 일들.
황당한 일들..
앗! 무슨 이런 일이?
이렇다 할 찌라도
평소에
감사.. 찬양. 기쁨의 삶이 습관되어 있는 사람들은
슬퍼도
억울해도
답답해도
불안해도
그들은 다시(?)
감사 찬양 기쁨의 모드로 돌아(?) 온다.
비결?
이미 삶에 익숙한 것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기때문에
무엇이 어떻게 일어나서
얼마나 당황하고
힘이 들었던지 간에
그래도?
다시 모드는 정상(?)으로 바뀐다.
다시 감사하고
다시 찬양하고
다시 기뻐하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게 되어 있다
오늘 묵상 구절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라고 하는 말씀..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따른다고 했지
나를 앞서 간다는 말씀은 아닌 것이다.
선하심이
인자하심이
앞 서있는것 처럼
혹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고
들려지지 않을 때에도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라 온다는 것이다.
앞서 가지도 않아도
따라 온다는 이 말씀
그러니 우리 삶에 이해하지 못할 힘든 일들이
앞을 가릴지라도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따라온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앞서지 않는다 할찌라도
따라 오고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할렐루야!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감사하고
그래서 내 삶에 부족한 것 아무것도 없을 수 밖에 없으니 감사 합니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나 자신"만 묵상하면
남들과 비교할 것들도 많이 있고
이해하지 못할 일들도 많이 있고
불공평한것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에 대한 관심에서
눈을 돌려
우리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에 어떻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집중해서 생각하게 되면
이 땅에서
못 이겨낼 일도 없고
딱히 이해 못할 일들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내 마음에!
내 심장에!
내 모든 뜻안에
주인으로 모시고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섭섭해도
내가 주인공이니 섭섭한 것이지요!
주님은 이미 배반 당하셨고
죽임 당하셨고
찔림 당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니다.
그 일을 이미 다 당하신
주님이 내 삶에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마음을 빼앗겨야 다른 일들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의 아들이
내
삶의 영원한 주인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은 수유리에 있는
예광제일 교회 청년부 설교입니다.
설교 마치고 청년들이 질의 응답 시간도 갖고 싶다고 하니
지혜롭게
청년들의 질문들에게
성경적인
답을 잘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설교 마치자 말자
오늘은 내 멘티들과의 멘토링 시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모이는 멘토링 시간!
믿음의 진보와 함께
잘 자라주는 모든 멘티들 축복하여 주시고
멘토링 마친후에
몇명의 여자 멘티들은
우리 집에서 MT를 할 것 같은데
그 시간 역시 하나님과 함께
진하게 교제하는 시간으로 삼아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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