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나의 매사에 형통함이!" (시편 1장 3)

colorprom 2018. 4. 10. 11:04

 2018/04/07 토요일 /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나의 매사에 형통함이!"


자기의 이름이 걸려있다는 것이 무엇일까?


가끔 내 학생들이 나에게 보내는 문자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제가 누구 제자인데요? 잘 하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니면 "교수님 제자로 부끄럼 없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
이런 글들


이런 글들을 대하면
이들이 어디가서 "임은미 교수님 제자였습니다!" 라는 말을 하면서 자랑스럽게 생각되도록
끝까지 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내가 죽는 날까지
나를 알았던 사람들은 나를 알았기에 기쁘고 자랑스러워야지
내 이름을 안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지면 안되겠구나...그런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나 하나님의 딸인데!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열심히 빛의 자녀처럼 살고 싶다!


그러나 나는 안다!
그렇게 내가  못 살아도 하나님은 끝까지 나를 사랑해 주시는 것을!


시편 1장 3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로다" 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형통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이 "형통"이 하는 모든일에 함께 한다니
그야말로 요즘 세상 말로 이 보다 더 "대박인 인생"이 또 있으랴!


그런데 성경은 말한다.

이런 인생을 누가 소유할 수 있다고??
"오직 주야로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는 자"라는 것이다.

어머! 그러면 나네?
^^
아! 그래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했구나 ㅋㅋㅋ
(이렇게 말하면서 살고 싶은 나! 오 예!!^^)

이 땅에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나 스스로 생각하기 원한다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했다고 믿는 것도
오늘 말씀을 나름 거슬러 올라가면서 해석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행한 모든 일들이 다 형통했다고 믿는다는 것...
그 믿음은 나의 선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남들이 볼 때 "형통해 보이지 않는 일"이라도
내가 "형통한 일"이라고 여길 수는 있지 않을까?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은
사실 온통 하나님 생각으로 꽉 차 있을 것이다!

온통 하나님 생각하다 보면

이땅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조바심이라던가 두려움, 걱정 이런것들과 사실 별 상관(?)없이 살기도한다.

하나님 생각이 온통 머리에 꽉 차 있으니, 다른 생각들이 들어올 틈이 없으니 말이다.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니까
그런 생각 오더라도 그 생각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한다 했으니 따라 가지 않은 생각들에게 행함이 이어질 리 없다.

그리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 했으니 그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하고 교제할 리가 없고..

그러면
인생이 참 단순해 진다는 이야기가 된다.


남들 보기에 형통하지 않은 일이 생겼는데도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다 보면

세상적인 눈으로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들을 보지 않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해석하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하니..

하나님 보시기에 그 사람은 매사에 형통한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 눈에 매사에 형통한 사람으로 인정 받는것진정 형통한 사람의 삶이 아닐까?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저는 매일 형통합니다!
하는 것 모두 다 형통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그리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떠나지 않는한, 저의 삶에 형통치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 눈에 "형통치 못함"으로 비추어 질 수 있는 것은 있겠으나

그것은 그 사람들의 보는 관점이 잘못 된거지
내게 "형통함"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찬송가 가사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저의 삶에 모든 것을 "형통"케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주야로 묵상할 수 있는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후에 오산리 영산수양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7부 성가대 부흥회가 있습니다.

지난번 나사렛 성가대처럼
혹시(?) 7부 성가대도 한명씩 다 기도해 달라고 하면 어쩌지? 이런 마음이 슬쩍 스쳐가나...
ㅎㅎㅎ

그리하게 되면 하나님이 필요한 체력을 주시리라 믿고
미리 (?)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옵니다.


오늘도 어제 이어서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책 원고 수정을 해야한다.
책의 마지막 수정은 저자의 손이 가지 않을 수 없고
저자인 내가 직접 다시 수정을 하면 부족하고 매끈하지 않은 부분이 계속 짚혀진다.

책 한권을 내기까지 어김없이 항상 치루어야(?)하는 마지막 수정 부분의 이 산고의 고통!!

잘하거나 못하거나..일단 나의 최선을 다 하도록 한다!

주님께서 형통케 해 주시리라!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