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기억합시다 (2017년 9월 14일 목요일)
로마서 4장 9절 ~ 17절
9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1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10절):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고 나서 의롭다고 여겨졌다면,
아브라함의 의로움의 근거는 할례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창세기 15장 6절에서 이미 의롭다고 인정을 받았고, 창세기 17장에 가서야 할례를 받았다.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15절):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율법은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죄로 오염된 인간은 어느 누구도 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율법 안에 있는 자들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다.
본질을 기억합시다 (2017년 9월 14일 목요일)
유대인들은 할례를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 수단으로 여겼고 그것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은 할례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았습니다.
사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식이었지,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 방편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유대인 기독교인들 중에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되지만 할례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해서
교회를 혼란케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믿음과 아무 상관이 없는 장로와 권사 같은 직분을 탐내고,
외적 조건을 자랑하고 강조하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는 사이 믿음의 중요성은 점점 퇴색되는데, 우리는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잘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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