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고를 기억하라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예레미야 42장 18절 ~ 22절
1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 하였은즉
22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하나님의 경고를 기억하라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예레미야가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절,
바벨론은 앗시리아(앗수르)를 제압하고 더 큰 제국이 되고자 확장정책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 항복하느냐 아니면 애굽을 의존해 바벨론에 대항하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예레미야를 찾아가 하나님의 의중을 물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렘42:18) 요컨대 애굽에 기대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예레미야가 전할 때에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고집이 센 모든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우리를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주어서
그들이 우리를 죽이거나 바빌로니아로 잡아가도록 하려고 당신을 꾄 것이오."(렘43:3, 새번역)
우리의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의 기로 앞에서 고민할 때 여기저기에서 조언이 들려옵니다.
그중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는 분간하여 들을 수 있습니까?
예레미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고집이 센 모든 사람"들 중에 우리가 속하는 것은 아닐까요?
+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함으로써 생명의 길을 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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