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예레미야 36장 1절 ~ 3절
1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나라에 대하여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거기에 기록하라
3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회개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때 두루마리라 함은 갈대로 만든 파피루스로 지금의 종이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이 말씀이 기록된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해져야 하며,
그 말씀을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하나님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는 표면적 이유는,
예레미야가 지금 감금되어있으므로 예레미야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렘36:5)
이때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의 요지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였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백성들의 회개입니다.
인간이 어떠한 죄에 처해있든 그 죄의 길에서 돌이키면 하나님은 용서해주십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이 죄의 길에서 돌이킬 것을 예견합니다.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나리라."(렘36:7)
하나님께서 이미 백성들의 회개를 예견하셨던 것이지요.
"유다 가문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난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리니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용서하리라."(렘36:3)
범죄한 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지혜롭고 적극적인 행동이 회개입니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 어려운 행동을 우리가 해내리라고 하나님은 예견하고 계십니다.
회개합시다.
+ 주님, 오늘 모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용서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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