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레미아

선한 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렘 33:14~26) (CBS)

colorprom 2016. 11. 3. 13:19

선한 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예레미야 33:14~33:26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이삭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선한 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성경에 보면 매시대마다 공의와 사랑을 행하는 왕들을 기대합니다.

예언자들이 왕의 덕목을 표현할 때도 압제당한 자를 옹호해주고 가난한 자를 구원해야 함을 부각시킵니다.

그러나 역사가 말해주듯이 어떠한 왕도, 지도자도, 성읍도, 공동체도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실패하는 모습들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목도한 예레미야의 고통은 더욱 깊고 무거웠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향한 반역과 불의와 전쟁이 지구촌 곳곳에 산재해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처럼 우리의 마음 또한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과 언약관계에 대한 32장의 질문에 대하여

본문 33장이 주는 답변은 더욱 감사하고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집,' '내 백성'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백성 안에는

이스라엘 민족뿐 아니라 다윗에게 난 공의로운 가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열방이 포함됩니다.(사11:10)

그러므로 우리는 '안전한 성, 공의로운 가지,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가진 메시야 하나님께로부터

"내가 거기에 있겠다. 너와 함께 있다"라는 선한 말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의 지속적인 뒤바뀜이 계속되듯이 주의 언약은 영원히 성실합니다.


하늘과 땅의 질서를 세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신실하심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오늘도 한량없는 긍휼하심으로

우리를 씻고 치료하고 회복시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는 종종 누군가에게 심지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약속을 성취하시는 주님을 만나 안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