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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리워야단도 통제하시는 하나님 (욥 41:1~17) (CBS)

colorprom 2017. 6. 13. 14:33

리워야단도 통제하시는 하나님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욥기 41:1~41:17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15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16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17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리워야단(1절): 베헤못처럼 리워야단 역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초자연적 동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힘이 세고 난폭한 악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육지동물인 베헤못이나 수상동물인 리워야단은

모두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존재로 나타난다.


휘감기는 동물, 꼬이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악어, 용, 큰 바다 괴물 등을 뜻한다.

비유적으로 사나운 대적을 의미하기도 한다. 본문에서는 악어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 나누어(3~6절): 사람이 악어를 복종 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원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범죄 하기 전 모든 짐승들을 다스릴 수 있었다(창 1장 28절).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짐승들로 사람에게 순종하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맹수들은 사람에게 간구하듯 이야기하였으며, 사람의 다스림도 받았다.

그러나 인류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범죄 후, 모든 맹수들은 더 이상 사람과 화목하지 않는다.


누가 먼저 …… 갚게 하겠느냐(11절):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충족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받을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뭔가를 주시기도 전에 먼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리워야단 같은 동물도 다 그분의 손 안에 있다.


즐비한 비늘(15절): 원래 방패들의 비늘들이라는 뜻이다.

이는 단단한 방패로 촘촘히 두른 것과 같은 악어의 비늘을 표현한 것이다.


리워야단도 통제하시는 하나님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리워야단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큰 힘을 가진 동물로 묘사됩니다.

인간의 그 어떤 도구로도 리워야단을 잡을 수 없고,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감히 싸울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리워야단을 대항할 수 없지만

리워야단도 하나님 앞에서는 꼼짝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인간 편에서 볼 때 리워야단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능히 그것을 제압하실 수 있습니다.


도무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나도 소망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주권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무지함Ⅵ 2017년 6월 12일 월요일


본문에 등장하는 난폭한 맹수인 악어처럼,

사람에게 닥치는 고난도 그 험악함으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도 그 고난을 제어하거나 다스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의 무지함은 때론 사람의 연약함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사람은 맹수들의 난폭함을 보며,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린 원죄를 기억해야 하며,

동시에 고난의 포악함을 보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지함과 교만함의 죄를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돌이키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맹수와도 화목케 하시는 은혜를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저자의 고백처럼 환난 날에 주님을 부르짖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 영광의 은혜가 있음을 기억합시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이사야 11장 6~9절,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이사야 11장 6~9절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기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시편 50편 15절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