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동물의 습성 2017년 6월 8일 목요일
욥기 39:1~39:18
1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2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 그것들은 몸을 구부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4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5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6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7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8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9 들소가 어찌 기꺼이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10 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
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12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13 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
14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두어 흙에서 더워지게 하고
15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밝힐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16 그 새끼에게 모질게 대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나니
17 이는 하나님이 지혜를 베풀지 아니하셨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라
18 그러나 그것이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위에 탄 자를 우습게 여기느니라
들나귀 …… 빠른 나귀(5절): 들나귀는 야생 나귀이고, 빠른 나귀는 야생 당나귀를 가리킨다.
그러나 보통은 구분 없이 사용되며 본문에서는 자유분방하여 길들일 수 없는 짐승으로 묘사된다.
이런 습성까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을 암시한다.
네가 능히 줄로 매어 …… 써레를 끌겠느냐(10절):
성경에서 들소는 강한 힘을 가졌으며(민 23장 22절), 사납고 위험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다(시 22장 21절).
써레는 논밭을 판판하게 고르는 농기구이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이런 동물을 길들여서 농사짓는 일에 사용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 것은
인간의 영역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즉 들소조차도 마음대로 부릴 수 없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판단할 수 있겠느냐고
욥에게 묻고 계신 것이다.
날개를 치나(13절): 타조가 날개를 펄럭거리나 학처럼 날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알 수 없는 동물의 습성 2017년 6월 8일 목요일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동물들의 습성을 나열하십니다.
산 염소와 암사슴은 성장하면 다시 어미에게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들나귀와 빠른 나귀는 자유분방하고, 들소는 힘이 세지만 가축으로 쓰기엔 부적합합니다.
타조는 모질고 무지하나 빨리 달립니다.
이런 습성은 하나님께서 각 동물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동물들의 그런 습성들이 모이고 모여 아름다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따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습성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무렇게나 대하시겠습니까?
우리가 처한 환경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을 때에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셔서 선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로마서 8장 28절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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