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3 토
어제는 허장로님 댁에서 밤 여덟 시에 4구역 구역 예배가 있었습니다.
서울에는 몇몇 교회를 빼고는 밤에 구역 예배를 드리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금요일 낮에 여자 성도님들 중심으로 드려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 산청 소정 교회는 구역 예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목사님도 오시고 오실 수 있는 성도님들은 다 오시나 봅니다.
열 시 반쯤 일어서려고 하니 장로님께서 벌써 가실려고요 하십니다.
시골 내려와서 복 받았습니다.
구역원도 되고 구역 예배도 드리며,
공동체 공동체 하는데 진정한 공동체를 보게도 되었으니 말입니다.
소정 교회 성도님들은 서로 숫가락 숫자도 다 아는 것 같았습니다.
진정한 부흥은 size 의 부흥이 아니라 진정한 공동체가 많아지는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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