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는 규례, 십일조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신명기 14:22~14:29
22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4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네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27 네 성읍에 거주하는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자이니 또한 저버리지 말지니라
28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 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23절):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땅의 소산을 구분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에서 먹는 규례가 정해진다.
하나님 앞에서 바쳐진 음식을 먹음으로써 그들의 번영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돕는다.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23절):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행위이다.
그 용도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만 하는 레위인의 생활을 위한 것(민 18:21)이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십일조를 가져온 자가 그 예물을 다른 이들과 함께 성소에서 먹으며
추수의 기쁨을 나누도록 규정한다.
따라서 이것은 레위인의 생계를 위하여 바치는 십일조와는 구별되는 ‘제2의 십일조’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레위인의 생계를 위한 십일조를 바치고 남은 9/10 가운데서 다시 1/10을 성소로 가져가서
잔치를 베푸는 데 사용했다는 것이다.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29절): 3년마다 한 번씩은 십일조를 성소에 바치지 않고, 그 지역 마을창고에 보관한다.
이 양식은 생산물이 없는 레위인, 떠돌이, 고아와 과부들에게 제공된다.
그들 역시 하나님께 바쳐진 십일조를 ‘먹고 배부름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한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는 규례, 십일조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십일조를 통해 그들은 하나님 경외함을 표현하고, 배워야 했습니다.
그들의 지혜와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은 풍성한 열매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3년마다 이웃을 위해 저장되고 또한 나누어지는 십일조 음식은 하나님의 축복의 동기가 됩니다. 이스라엘 경내에 살아가던 모든 사람들이 ‘먹고 배부름’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매일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에 몰두해 살다 보면,
삶의 순간에 집중하다가 근원과 방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험도 합니다.
무엇을 위해 밤을 지새우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맡겨진 과제와 훈련의 과정을 미친 듯이 마쳐야 하는지
불분명해집니다. 어느 순간 지금까지의 노력이 무의미하고,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그 바람에 우리의 삶은 방향을 잃은 배처럼 표류합니다.
그렇기에 삶이라는 우리의 걸음이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여정을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겠습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얻은 결과물들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열심히 이룬 업적 혹은 하늘 높이 쌓아 올린 재물이 우리의 존재를 지탱해주는 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붙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을 만족시키고, 세상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행동을 우리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드러내야 할런지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공동체와 개인의 삶 가운데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기 위한 행동들로는 무엇이 있는지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2의 십일조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교회에 다니고 헌금생활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 하나가 ‘십일조’입니다.
이로 인해 불편해하고 또 교회를 비판하게 되기도 하지만,
사실 십일조의 규례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아름다운 신앙고백적인 규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능한 십일조의 의미를 잘 깨닫고 바르게 실천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서 천지에 있는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따라서 이 소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 이 십일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십일조가 사용되어야 할 용도에 대해 정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먼저 다른 지파들과 달리 땅을 분배받지 못한 레위지파를 위한 분깃’(레 27:30~34, 민 18:21~32)으로 사용되어야 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성전축제를 위한 제2의 십일조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매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바치고 남은 9/10의 소산 중에서 또 다시 1/10을 구별하여
십일조로 드리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십일조를 하면서 1/10만 하나님의 것이고 나머지 9/10는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십일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요,
다만 일용할 양식으로 우리가 그것을 사용하도록 하셨음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1 본문에 따르면 십일조 규례는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5먹고 즐거워’하고, ‘먹고 배부른’ 근원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이 정해주신 토지소산의 십일조의 규례는 무엇이며,
레위인 및 소산이 없는 자들을 위한 십일조의 규례는 무엇인가요?
5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요 나는 그것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믿고 있나요?
우리 삶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게 해주십시오.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양식과 행동들을 깨닫고, 실행하게 해주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돌보는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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