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28]거짓 교사들을 분별하라 (신명 13:1~18) (CBS)

colorprom 2017. 4. 27. 13:50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라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신명기 13:1~13:18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 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6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8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 한 자이니 너는 돌로 쳐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13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14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15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6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


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심 같이 너를 번성하게 하실 것이라


18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서 정직하게 행하면 이같이 되리라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1절):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마술적 능력으로 이적과 기사를 행하는 사람들로,

대사회에서 특별한 권위를 인정받았다.

이들이 신비한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혹하여 다른 신을 섬기게 만들 수 있었다(HOW주석 참조).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5절): 본문에서 죽이는 행위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즉 ‘하나님에 의해서 그들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란 뜻이다.

물론 여기에는 이스라엘이 도구로 사용된다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스라엘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9절): 본문에서 ‘죽인다’는 것은 관용적 표현으로 ‘반드시 죽이다’라는 뜻이다.

이 말은 ‘폭력을 동반하는 살인’을 나타낼 때 사용될 만큼 강한 표현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우상숭배의 죄악과 절대로 함께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라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기사와 이적으로 백성들을 현혹할 것을 경고하시면서, 그들을 분별하여 제거해야 한다고 지시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게 만듭니다. 그들이 기사와 이적을 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도리를 벗어나면 반드시 백성들의 모임에서 제거해야만 합니다.

옛 언약(구약)을 따라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듯,

새 언약(신약)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습니다.

현대 교회에는 탁월한 능력으로 교회의 규모를 키우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설교자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 정도로 매력적이며,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정말 하나님을 섬기는 도리에 합당한 것인지를 분별해야만 합니다.


번영과 성공을 약속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아 거대한 부와 권력을 축적한 설교자들이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건축한 예배당의 크기가 설교자로서의 능력의 척도인 것처럼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큰 예배당에서 설교하는 자가 큰 목사라는 칭호를 받습니다.


이런 현상은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부와 권력을 숭배하며,

거룩해지기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강해지기를 추구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포장하고 복음으로 덧칠을 하지만, 본질은 물신을 숭배하는 것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거짓을 분별하고 제거할 책임이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을 제거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유혹의 소나타 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가족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교회를 다니게 될 때 제일 먼저 생기는 고민이

아마도 가족이나 친척들과 부딪히게 되는 종교적 갈등일 겁니다.

특히 명절이 되면 당면하게 되는 ‘제사문제’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이 ‘우상숭배의 유혹’이었습니다.

이 유혹의 힘이 얼마나 강했으면 유혹하는 자들을 모두 죽이라고까지 명령하셨을까요.

그만큼 우상숭배의 유혹은 철저하게 근절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요?

오늘날에는 누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유혹한다고 해서 막 죽일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오늘날에는 예전과 달리 이방종교나 신들의 유혹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게 만드는 다른 우상들이 문제입니다.

가령 어떤 친구들은 아이돌 우상에 빠져있는가 하면. 어떤 친구들 학벌 우상에 빠져있고,

또 어떤 친구들은 온갖 중독적인 우상들에 빠져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려는 낌새를 보일 경우

우리를 포박하고자 하는 우상들의 유혹이 벌떼처럼 달려들게 됩니다.

그런 만큼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함으로써 우상들의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을 수 있어야 합니다.


시험하시는 하나님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신명 13:1~5)


오늘 말씀은, 우상숭배자(선지자, 꿈꾸는 자)들이 이적기사를 행했다고 전합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세상의 모든 다른 종교들에서도 이적과 기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사람을 모집하고 유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적과 기사 자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진리를 찾아야 합니다.

이적과 기사를 완전히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그 이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악한 자들을 이용해 백성의 믿음을 시험하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험을 통해 백성들의 믿음을 더 굳건하게 세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도 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시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처했을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는 시험의 때에 믿음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어야 합니다.


시험을 극복하는 방법은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지요.


그렇습니다. 오늘,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기기 바랍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이 있더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 하나님,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1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백성들을 현혹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들이 나타나게 놓아두십니까?(3절)

5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짓 선지자나 꿈꾸는 자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5절)?


1 거짓 선지자나 가족, 친구의 유혹이 있을 때, 성읍전체가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5 지금 내게 있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우상들은 무엇인가요?


우리에게 분별력을 주셔서 거짓 교사들과 참 교사들을 분별하게 해주십시오.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거짓 교사들을 제거하게 하시고,

진정성을 가진 말씀 사역자들을 더 많이 허락해주십시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거역하게 하는 이 시대의 모든 우상들을 끊어내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그 말씀을 좇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