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25]이스라엘 앞에 놓인 두 길 (신명 11:18~32) (CBS)

colorprom 2017. 4. 27. 13:08

이스라엘 앞에 놓인 두 길 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신명기 11:18~11:32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축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18절):

‘마음과 뜻’을 KJV성경은 ‘in your heart and in your soul’이라고 번역한다.

직역하면 ‘마음과 영혼에’가 된다. 마음과 영혼, 혹은 마음과 뜻이라는 단어는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뜻과 영혼은 모두 마음에 깃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호를 삼고 … 표를 삼으며(18절):

여기서 ‘기호’는 ‘표식’이란 뜻이며 ‘표’라고 번역된 것은 ‘띠 모양의 끈’을 의미한다.

이 두 단어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된 것인데,

후대 유대인들은 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성구함’이라는 것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녔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형식화된 유대교적 전통을 비판(마 23:5)하셨다.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29절): 이 예식은

‘두 무리의 이스라엘 백성이 두 산에 올라가서 서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주고받는 선포예식’이었다.

특별히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은 예루살렘 북쪽 세겜이 위치한 비옥한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에 있었기 때문에 ‘축복과 저주의 선포예식’을 위한 장소로 적절한 곳이었다.


이스라엘 앞에 놓인 두 길 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그 마음에 기록하여 간직한 채 순종하며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그릇이며, 동시에 그 말씀을 순종하여 이 땅에 실현하는 입니다.

순종할 것인지, 아니면 거절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약속된 복이 주어지겠지만, 거역하여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삶은 옛날과 비교할 때 매우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인생이 걸어가는 길은 두 가지 뿐입니다.

수많은 삶의 길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환상일 뿐,

실제로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두 종류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길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는 길입니다.

삶은 이 두 가지 길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 또한 분명히 알려져 있습니다.

순종의 길을 걸어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있지만,

불순종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현대인들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매우 단순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순종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비결이며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양날의 검 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그 어떤 검보다 예리한(히 4:12)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여 우리는 날마다 그 말씀의 안내를 받으며 그것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한 우물에서 쓴 물과 단 물이 나올 수 없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두 주인(하나님과 사단 또는 세상)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 ‘축복과 저주의 선포예식’을 행함으로써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의 주인임을 증거해야 했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에게는 축복이, 말씀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임할 것이라는 선포였습니다.


이러한 선포는 지금 우리에게도, 아니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곧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길은 아무리 좋게 보이더라도 결국은 사망과 저주에 이르는 길인 반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길은 낯설고 어색하게 보이더라도 결국 그것이 우리를 생명과 축복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거역하는 세상 한 가운데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이 참 생명이고 복이며 희망인 것을 우리의 삶의 실천으로 증거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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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18~20절)

5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받는 복은 무엇인가요?(23~25절)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명령을 잘 지켜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나요?

5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이 참된 복이며 희망인 것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신실한 백성이 되게 해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가 세속적인 방식으로 세상의 복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늘의 복을 누리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과 그 말씀을 거역하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그 말씀만이 참된 생명이며 복이요 희망임을 증거하는

삶의 실천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