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할례를 행하라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신명기 10:12~10:22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70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12절):
이는 인격적인 결정을 하도록 유도하는 표현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격적인 변화에 의한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을 요구하신다.
하나님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그분을 따르도록 하실 수도 있지만, 그 방법을 택하지 않으시고
자발적으로 그분을 따르고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네 행복을 위하여(13절): 모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죄를 지적하시는 말씀이 통렬하고 그 말씀 듣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그 목표는 분명하다.
백성들의 행복을 위해서 말씀해주셨다.
성경적 행복은 죄를 직시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16절):
본문을 직역하면 “너희는 너희 마음의 할례 안 된 것을 할례하라”는 말씀이다.
즉 마음이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육체의 할례가 하나님이 그들을 백성으로 삼고 언약을 체결하신 표징(창 17:9-12)이라면,
마음의 할례는 그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표징이다.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백성들은 마음에 할례를 행해야만 합니다.
마음의 할례란 마음에 가득한 죄의 습관을 잘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으로부터 상속된 옛 마음을 제거하고 하늘로부터 새 마음을 받아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에 즐거이 순종할 수 있습니다.
현대 한국교회에서는 교회의 회원이 되는 일이 매우 쉽습니다.
단순히 몇 마디 말을 잘 하기만 하면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세월을 보내다 보면 집사, 장로, 권사라는 직분도 얻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자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이력이 있으면 일은 더 쉬워집니다.
지식과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 교회에서도 쉽게 인정받을 수 있으며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회원이 되고 직분을 얻고 지도자가 된 그들에게 없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변화입니다.
현대 교회는 거듭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새롭게 되는 은혜에 대해서도 거의 말하지 않으며, 새롭게 된 삶에 대해서도 비슷한 태도를 취합니다. 오직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약속된 축복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음에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할례는 본질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롭게 주어지는 본성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로부터 거듭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요구사항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곧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엄청 힘든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났던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죄의 흔적이 우리 안에 여전히 남아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크게 상처를 입으면 완치 후에도 그 흔적이 남게 되듯이
영적으로도 비록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죄의 흔적이 우리 안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셨기에 반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명령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광야에서 날마다 먹이시고 입히시고
심지어 약속의 땅까지 차지하게 하실 것인데, 순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면 그만큼 죄의 흔적이 강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똑같은 죄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떠올려 보아야 하는 겁니다.
그들의 불순종을 거울삼아 우리는 그런 불순종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단 한 가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12, 13절)
5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요?(17, 18절)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5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즐거이 순종하게 해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에서 거듭나야 한다고 선포하는 신실한 설교자들이 많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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