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계명을 주시다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신명기 10:1~10:11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 야아간에서 길을 떠나 모세라에 이르러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7 또 거기를 떠나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를 떠나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으며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9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차마 멸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8절):
이는 하나님이 레위지파를 죄악된 것이나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분리시켜 거룩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 그 자체가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또 다른 목적을 위해 더욱 구별한 자들로 레위 지파를 세운 것이다.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9절): 이스라엘에게서 ‘분깃’은 주로 그들이 앞으로 분배받을 땅을 의미했다.
기업 역시도 하나님으로부터 각 지파들이 분배받게 될 땅을 가리켰다.
즉 이스라엘에게 주어지게 될 가나안 땅이 그들의 ‘분깃’이자 ‘기업’이었던 것이다.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9절):
기업은 땅을 의미하는 것으로, 백성이 먹을 식물을 생산하는 삶의 기반이다.
그런데 레위인들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으셨고 하나님께서 스스로 레위인들의 기업이 되셨다.
이는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수고하여 먹을 식물을 얻어야 함을 의미한다.
레위인들이 할 일은 모세가 한 일과 같다. 백성들을 위해 언약궤를 지는 일,
즉 목이 곧은 백성들을 위해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 하나님께 수고하는 일이다.
다시 계명을 주시다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이스라엘이 우상을 만들고 축제를 벌인 현장에서 언약의 돌판이 깨어졌지만,
모세의 간절한 기도로 말씀을 다시 허락받고, 백성들과의 언약도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다시 두 돌판에 기록되었고, 돌판을 영원히 보관할 증거궤가 준비되었으며,
증거궤를 지고 다닐 레위인들도 준비되었습니다.
언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나라를 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맺어주신 언약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악한 것 때문에 취소되는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우리는 은혜의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아무 값없이 그 언약을 받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
러하기에 우리는 아무것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감사하는 것뿐입니다.
우리가 받아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도, 그 재능을 사용하여 얻은 부와 권세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기에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것이며,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능이 부족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으며, 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도우며 섬깁니다.
이와 같은 삶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인식에서 나옵니다.
은혜로 받은 것이니 은혜로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교회가 살아야 할 삶은 은혜라는 단어로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은혜를 받았기에 은혜로 살며 은혜를 나누는 것이 교회의 삶입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하나님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이스라엘 백성은 변덕쟁이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굳게 약속해 놓고선
뒤돌아서 금세 그 약속을 잊어버리고 마음을 바꾸는 변덕쟁이들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두 돌 판을 받아 돌아올 때까지 그 40일을 기다리지 못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으로 섬겼던 것도 그들의 변덕스러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전멸시키려고까지 하셨습니다.
다행히도 모세가 죽음을 무릅쓰고 이러한 하나님의 진노를 가로막고 서서 용서를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진노를 거두어들이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진노만 거두어들이신 것이 아니라 다른 특별한 대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그 성막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인 언약궤를 두도록 하셨습니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또 다시 금송아지를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성막을 만들다보니 이 성막과 그 안의 언약궤를 관리할 필요가 생겼고,
그래서 레위지파를 따로 구별하여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지켜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우리들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특별히 구별되어 세워진 것입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이 기록된 돌판을 보관하기 위하여 준비된 것은 무엇입니까?(3절)
5 레위인들에게 맡겨진 일은 어떤 것이었습니까?(8절)
1 하나님이 언약궤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신 규칙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5 이 시대에 하나님의 복음을 지키는 자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흔들리지 않는 언약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오.
받은 은혜를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증명하는 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맡기신 복음을 지키는 자로서의 사명을 기억하고 그 사명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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