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려 하심이라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신명기 8:1~8:10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40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얻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40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헤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5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9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10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2절):
번성하는 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의 길도 예비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은 번성만이 아니다.
광야에서 낮아지고 주리는 것도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곳에서도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3절):
이 말은 “사람이 떡 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존하여 사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순종하려는 자세로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5절): 여기서 ‘징계한다’는 말은 ‘바로잡기 위해 벌을 내린다’는 의미이다. 즉 징계는
‘단순한 체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해 가도록 교육하기 위함(출19:6, 31:13)’이다.
알아보려 하심이라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 년 동안 걸어야 했던 광야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었습니다.
그 길 위에서 한없이 낮아지고 수많은 시험을 통과하게 하셨지만,
동시에 만나를 주시고 놀랍게 보호하시고 돌보아주셨습니다.
이는 백성들의 마음이 진실한지 알고자 하신 것이었습니다.
광야는 백성이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증명해야 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었던 광야의 길과 같습니다.
그들이 사십 년 동안 광야의 길에서 한없이 낮아져 인간이 가진 바닥을 보아야 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적인 한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약하고 악하다는 사실뿐 아니라, 인간이라고 믿기 어려운 야수성까지 드러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살면 살수록 가망이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육신의 호흡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말은 우리 마음이 신실하다는 것을 하나님 앞에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흔들리고 넘어질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백성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소망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렇게 믿음이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땅의 교회가 회복해야 할 믿음과 삶입니다.
풍요의 땅, 가나안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부모님께 야단맞아 본 친구들은 이해할 겁니다. 사랑하지만 야단쳐야 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징계하시는 마음도 그와 같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령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말씀대로 행하지 않을 때에 우리를 혼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징계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자에게는 은혜와 복을 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아무런 부족함이 없도록 그들을 지켜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게끔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광야에서 주리지도 않고 의복이 헤어지지도 않고 발이 부르트는 고통도 없었던 이유는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시기 위한 은혜와 보호하심이었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들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가나안 땅의 풍요로움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하나님 나라와 비교할 경우
‘새 발의 피’와 같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의 길로 인도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5 광야에서 주신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달아야 할 지식은 무엇인가요?(3절)
1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가나안 땅은 어떤 곳인가요?
5 나는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소망하며 이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뢰를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믿고 소망하면서
그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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