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

[17]두려워하지 말고 기억하라 (신명 7:12~26) (CBS)

colorprom 2017. 4. 25. 14:55

두려워하지 말고 기억하라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신명기 7:12~7:26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너희가 이 법도를 듣고 잘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12절):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거듭 밝히고 있다.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이 가나안 땅에서 온전히 성취되기 위해서는

백성들의 순종이 필수적이라는 사실도 반복하여 말한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진다.

그러나 구원받은 백성의 풍성한 삶은 말씀을 순종하는 삶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충돌도 없다. 우리는 이 둘 모두를 붙잡아야 한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13절): 밭과 포도원과 감란원의 산물은 구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풍성하게 먹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애굽의 악질(15절): 홍수와 늪지와 모래바람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애굽의 전염병과 피부병으로,

상피병, 종기, 눈병, 창자병 등을 포함한다.


왕벌(20절): 원뜻은 ‘몹시 괴롭다.’ 가나안에 서식하는 말벌을 뜻하지만,

본문에서는 ‘가나안 정복에 있어 이스라엘을 후원하시는 하나님의 초월적 권능과 적극적인 도움’을 의미한다.


들짐승이 번성하여(22절):

가나안인들이 급하게 쫓겨나게 되면 많은 땅이 황폐화되고 들짐승이 번성하게 될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조금씩 쫓아내실 것이다.


가증히 여기시는(25절): 원뜻은 ‘몹시 싫어하다.’ 곧, 질색하고 혐오스러워한다는 의미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기억하라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애를 누리며 사는 길은,

그분께서 주신 계명을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우상을 숭배하며 번성한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집트에서 권능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이 기억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는 능력의 원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복은 생육하고(14절) 번성하는 것(13절)입니다.

이는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사람에게 허락하신 복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에게 명령하신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복을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약속하시면서 계명도 주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나,

계명을 어기는 자는 진멸, 즉 약속의 땅에서 추방당하는 벌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된 생육과 번성을 물질적 복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성경을 오해한 결과입니다.

신명기가 약속하고 있는 창세기에서 주신 축복을 회복하시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하나님나라를 얻게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에덴, 그것은 하나님나라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그곳은 먹을 것이 풍성했고, 질병과 두려움이 없이 평화로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회복될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가 바라보아야 할 나라입니다.


신명기의 이 말씀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물질적 복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며, 우상숭배입니다.


참된 복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받은 복은 세상 그 어떤 민족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번성하고, 그들의 소와 양도 번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모든 질병에서 자유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들은 모두 약속의 땅에서 받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스라엘을 위해 가나안 땅의 모든 족속들과 싸우실 것입니다.

하여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민족들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그들은 이방인들과 우상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복을 한번 헤아려 보세요.

그것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어 우리를 죄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어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은혜와 복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의무라기보다 오히려 우리의 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가장 값진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된 복은 어떤 것입니까?

5 이스라엘 백성들이 집에 들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24, 25절)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베푸시는 이유는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5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순종하도록 눈을 열어주십시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기대하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와 복을 늘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참된 복을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