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사명 (요 19:23~27)

colorprom 2017. 4. 25. 15:16

2017. 4.21(금)


요 19:23-27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1.묵상하기


사명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맡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할 수 있는 것은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할 수 없는 것은 어머니 마리아를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사명은 이어져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십시오.
나머지 부분은 포기하고 맡기십시오.
내가 맡긴 부분은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


그렇게 사명은 이어져 갑니다.
사랑의 사도 요한에게 맡겨진 사명은 끝까지 완수되어 집니다.


우리의 삶도 그럴 것입니다.
내 한계를 하나님도 아십니다.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2.기도하기


믿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분별의 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할 수 있는 것엔 최선을, 할 수 없는 것엔 위임과 포기를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안에서 평온과 감사를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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