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교수님~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요 19:31-37)

colorprom 2017. 4. 28. 12:46

2017.4.26(수)


요 19:31-37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1.묵상하기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시체를 치우기 원했습니다.

안식일에 시체를 만지면 부정하다고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죽었음을 확인하고자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달라고 합니다.

군인들은 예수님 양 옆의 두 사람에 대해서는 다리를 꺾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죽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다리를 꺾지 않습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 하도다”라는 시편 34:19-20 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전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대속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인간의 얄팍한 계획이나 이기심을 뛰어 넘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볼 때 한숨이 나오고 혼돈에 빠질 때에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분은 내 눈에 보이는 한계를 넘어 구원을 위해 오늘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인도하심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은

예수님의 죽음의 현장에서도 여전히 일하시는 그분의 섭리가

가장 절망적인 어둠 속에서도 내 인생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2.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죽음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구원의 열정으로 약속을 이루심을 봅니다.

가장 절망의 그늘이 깊게 드리울 때에도 여전히 제 인생을 당신의 선한 뜻으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저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굳건한 구원하심을 신뢰하며 평안과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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