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로새서

세월을 아끼라 (골 4:2~5) (CBS)

colorprom 2017. 4. 20. 11:12

세월을 아끼라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골로새서 4:2~4:5


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6너희 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세월을 아끼라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지혜로운 시편 기자는 일찍이 이렇게 토로한 바 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90:10)

그렇습니다. 우리 중 대부분은 채 100년도 이 세상에 살지 못하는 인생들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중 1/3 혹은 1/4은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되지요.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2)
새번역 성경으로 다시 읽어보면 이러합니다.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있으십시오.”(2, 새번역)

이는 밤에 잠들지 말고, 졸린 것을 참아가며, 기도만 하고 있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잠은 자야 하며, 숙면을 잘 취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깨어있으라고 당부하는 것은, 세월을 아끼라는 말에 연결되어있습니다.(5)

그리고 "세월을 아끼라"는 것은 모든 기회를 다 선용하라는 의미에 다름 아닙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간단한 의미를 넘어섭니다.

즉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면 그 기회들을 다 선용하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외부 사람들에게는 지혜롭게 대하고, 기회를 선용하십시오."(골4:5, 새번역)


우리는 기도하면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전파를 위한 기회를 흘려보내지 말고 선용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감옥 안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사도 바울의 지혜로운 소망이었습니다.


기도에 힘쓰라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2~6)


오늘 본문에서 바울꾸준히 기도하면서 감사함으로 깨어있을 것을 권면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기도하는 순간부터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 우리에겐 부지런하고 끈기있는 태도, 그리고 꾸준함과 감사함이 필요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여기서 복음을 위하여 복음에 매여있다바울의 고백은,(골4:3)

그 서신을 받은 그 당시 골로새 교인들에게는 물론 지금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바울복음전파사역이 기도와 함께 가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려는 의지와 방법, 복음전도자의 특징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에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있을때 하나님의 능력이 크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이 복음전파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이 복음에 매여 복음을 전파할 때 골로새 교인들은 기도로 동참했습니다.


이제 바울교회 바깥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혜롭게 행동할 것,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할 것, 친절하게 때에 맞는 말을 할 것 등을 권면합니다.(골4:5)

복음의 진수를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은 그저 보여지는 것으로만 판단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일상 속 그리스도인들의 의견과 행동,

그리고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갖추고 있어서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삶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 하나님, 매순간 기도하게 하소서.

복음에 대한 열정을 주소서.

내 입술에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들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아멘.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지혜의 영으로 함께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