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로새서

태어났으면 자라나야 (골 1:9~14) (CBS)

colorprom 2017. 3. 21. 11:13

태어났으면 자라나야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골로새서 1:9~1:14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태어났으면 자라나야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부모가 어린 아이를 낳아 그 아이를 키울 때는 수고도 크지만, 기쁨도 큽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우리의 회개는 주님 앞에서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거듭남'이라고 부르지요.

 

한편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다는 사실뿐 아니라

아이를 양육해가며 성인이 되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보면서

또한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만일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유아기적인 사고와 행동을 보인다면

좋은 부모는 그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기 어렵습니다.


신앙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회개하고 거듭난 (새로 태어난)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합니다.
거듭나고 새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주께 기쁨을 드렸음에 틀림없지만,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나야 하는 것"입니다.(골1:10)

 

주 안에서 태어남(거듭남)만으로 '다 이루었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기를 또한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회개로 거듭납시다. 그리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며 자라납시다.

 

기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