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개]

[3]성전의 참된 영광 (학개 2:1~9) (CBS)

colorprom 2017. 4. 18. 14:02

성전의 참된 영광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학개 2:1~2:9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룹바벨(2): ‘바벨론 출생’이란 뜻.

유다 왕위 계승자로서 바사고레스에 의해 유다인들의 총독으로 임명되어 제1차 포로귀환을 주도했다.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있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 없지 아니하냐(3절):

성전 재건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시작은 아니었다.

다만 기초공사가 시작된 것뿐이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화려했던 솔로몬의 성전을 기억하는 사람들 중에는

앞으로 재건될 성전이 과거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 훨씬 초라할 것이라며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4절): 에스라서 4장 10절에 보면 성전의 기초가 놓였다.

그러나 유다베냐민이 대적하여 성전 건축이 중단된다. 페르시아 정권의 간섭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다시 성전 건축을 강행하는 것이 정치가들에게는 부담이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고 격려했다. 실제로 에스라서 5장 3절부터 5절까지에 보면

성전 건축자들이 자칫 실제로 위해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7절): ‘보배’는 단수, ‘이르다’라는 동사는 복수다.

보배는 문맥상 9절의 은과 금을 의미한다(사 60장 5, 6절 참고).

이것은 성전이 금과 은으로 지어졌으며,

동시에 참된 성전으로서 영광이 가득하여 온 세상의 소망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9절):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인 솔로몬의 성전보다 더 영광스럽다.

이 영광이 만국을 진동시키게 될 것이다.

결국 온 세상을 구원하는 새로운 성전, 곧 그리스도를 기대하게 한다.


성전의 참된 영광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대적들의 방해로 성전 건축이 어려움을 겪고 건축자들은 위험에 처해있지만, 학개는 담대하라고 외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출애굽에서부터 줄곧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오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통해서 온 세상의 중심이 되셔서 세상에 그 영광이 충만하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고,

성전의 회복은 곧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이스라엘의 회복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없이는 이스라엘이 없고, 하나님의 백성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과의 만남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전을 세워가는 일을 대적들이 방해합니다.

죄의 권세가 얼마나 강한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굳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성전을 완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창조의 회복을 향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온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 이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영광을 표현하기 위해서 금과 은과 재물을 가지고 나라들이 순례를 온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복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보다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세상을 살리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이런 소망의 성전에는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거하셔서 역사하십니다.

이렇게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세우는 성도들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가 필요할까요?


이전보다 더 큰 영광 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세상 사람들은 겉이 화려하고 그 규모가 웅장한 것에 열광합니다.

나라와 도시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세우겠다고 경쟁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에도 이런 마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크고 화려한 건물의 교회나 성도의 수가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도 나도 대형교회가 되려고 열심을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크기와 규모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다른 사람들은 이 성전의 겉모습을 보고 초라하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이 성전 그리고 이 성전을 짓는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다.

나는 이 성전 위에 그 옛날 솔로몬 성전이 가졌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부어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광하는 것에 열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설령 화려한 겉모습이나 은과 금으로 우리를 열광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에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목하고 인정하시는 교회는

비록 교회 건물은 보잘 것 없고, 교인들의 수가 많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하여 즉각 순종하는 교회

또는 세상의 가치에 물들지 않은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입니다.

그러한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은 그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함께하시고 참된 평강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함께하노라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실망한 백성들을 격려하십니다.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학2:4)

이 말씀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축하는 사람들에게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에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이 내재되어있어

이를 받아들이는 자에게 능력과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리라 권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실망한 백성들에게 출애굽 사건을 상기시킵니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학2:5)

불가능했던 출애굽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이스라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역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과거 출애굽을 언급하시면서 미래에 이 성전을 통해서 펼쳐질 하나님의 계획을 상상해보라고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학2:7)


제2성전의 미래는 신약시대에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어주셨습니다.(골1:18)

둘째, 이방인과 유대인이 하나 된 교회를 이루었습니다.(고전3:16-17, 엡2:17-22)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그분의 계획을 상상하며 삽시다.

하나님의 미래를 바라보며 삽시다.


+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1 왜 스스로 굳세라고 하는지 에스라 5장 3절부터 5절까지의 말씀과 비교하면서 살펴봅시다.

5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3절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은 어떤 성전을 말하는 것일까요?

5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이며, 또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된 성전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삶이 참된 성전으로서의 영광 가운데 머물도록,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오늘도 인도해주세요.


우리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하시는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그래서 참 평강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에스라 5:3~5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