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과 수확량의 관계 2014년 9월 9일 화요일
학개 1:1~1:11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다리오 왕 제 이 년 여섯째 달 곧 그달 초하루에(1절):
고레스 2세의 아들 캄비세스 2세의 후계자인 다리오 휘스타스페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다리오 왕의 통치를 522년부터로 본다.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라는 고레스의 조서가 538년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537년부터 귀환하기 시작하여 536년부터 성전 재건을 시작하지만, 중단된다.
그러고 나서 이제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서 다시 성전 재건이 추진된다.
학개(1절):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데 힘쓴 선지자이다.
그 이름의 뜻은 축제이다.
판벽한(4): 널빤지로 벽을 만든.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6절): 이스라엘의 회복은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는 것이다. 바로 성전의 재건이다.
그런데 성전이 없는 이스라엘은 수확의 기쁨이 없다. 에덴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재(11절): 가뭄으로 인해 생기는 재앙을 뜻하는데, 여기서 사용된 같은 히브리어가 4절과 9절에서는 ‘황폐’로 번역되었다.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11절):
성전보다 자기 집을 짓는 일에 바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뭄으로 수확이 많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기를 위해 수고하므로 하나님께서 가뭄의 재앙을 주셨다.
성전과 수확량의 관계 2014년 9월 9일 화요일
성전이 없는 이스라엘은 농사를 지어도 가뭄으로 소출이 없습니다.
이것은 가나안의 참된 회복으로서 바라는 풍성한 소득이,
성전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약으로 세워진 나라 이스라엘이 기억하면서 회복하여야 하는 것은 성전의 회복이었습니다.
곧 하나님을 통치자로 모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께서 계셔야 합니다. 초월자께서 계셔야 합니다.
초월성이 없는 종교는 무력합니다.
초월적인 하나님께서 언약을 따라 역사하시는 현실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언약의 신앙입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에서 회복되었고, 땅과 백성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정체성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성전입니다.
이런 성전을 잊고 살았던 70년의 기간을 살아온 후손들은 성전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진정한 이스라엘 회복의 핵심인 것을 잊었습니다.
학개 선지자는 이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약 신앙의 본질은 바로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이라고 가르칩니다.
성전 중심의 신앙은 오늘날에는 곧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령의 전으로서 우리의 몸이 구현하는 삶이고, 교회입니다.
따라서 성령님께서 지도하시는 복음을 믿고 복음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으로서
교회 생활을 건강하게 할 때, 우리는 초월적인 삶의 위로와 소망과 기쁨과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부름에 적합한 삶의 동력을 얻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자기의 행위를 살피라 2014년 9월 9일 화요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비뚤어지면 행동도 비뚤어지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일부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당시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은 황폐해 있었습니다.
이에 그들을 인솔했던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성전을 재건하고자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 학개가 스가랴 선지자와 함께 일어나 성전재건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은 냉담합니다(2절).
이미 그들의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 자신만이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전 재건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집 짓는 일에만 열중했습니다.
자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위해서는 열심을 내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일에는 무관심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혹시 우리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전은 황폐해져 있는데,
우리의 집은 편안하고 안락한 거대한 저택이 되어 있지는 않은가요?
지금 우리의 삶에서 첫 번째 우선순위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리의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는 일이
하나님과 그분의 뜻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지금 이 시간 내가 지니고 있는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6:33절에 있는
“너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기 바랍니다.
1 왜 백성들은 성전을 건축할 시기가 아니라고 할까요?
5 성전을 건축하지 못했기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의 행위를 살피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지금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집을 재건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 삶의 중심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힘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지금 내 삶에서 황폐해져 있는 하나님의 집을 찾게 하시고,
그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재건하기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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