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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의 질서 (누가 6:20~38) (CBS)

colorprom 2017. 4. 11. 13:24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의 질서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누가복음 6:20~6:38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성경 길라잡이          


가난한 자(20절): 가난한 자들은 가진 것이 없고 드릴 것이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부유한 자들은 자신이 가진 재물을 의지하며, 그 재물로 힘을 삼는다.

그러나 가난한 자는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그들의 힘으로 삼는다.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21절):

예수님은 ‘지금’이란 말을 통해 현재 받는 고통이 하나님나라에서 보상될 것이라는 미래의 소망을 강조한다. 즉 지금 가난한 자는 오히려 하나님나라에서 크게 배부를 것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화 있을진저(24, 25절) : ‘화’는 ‘복’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의 재물로 힘을 삼고, 사치하며, 이웃의 고난에 대해 무관심한 채 향락에 빠져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놓여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27절):

세상 사람들은 사랑해야 할 대상과 미워해야 할 대상의 선을 분명히 긋지만,

예수님의 제자는 사랑해야 할 대상 속에 미워해야 할 대상 즉 원수까지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의 질서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복과 화에 대해서 당시 유대인들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복을 누리는 자들은 하나님나라에서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이 세상에서 화를 당하는 자들은 하나님나라에서 복이 있을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삶 자체를 달리 보는 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인이신 나라는,

당시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질서를 가진 모습으로 도래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물질적인 것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물질적인 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풍성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소서는 그 복을 ‘신령한 복’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것이며, 이 땅에서 누리는 것만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나라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현대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복의 개념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물질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를 즐기며, 그런 복을 갈구하며 추구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순종의 삶이 물질적 번영과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가르치며,

그와 같은 삶을 간증하는 자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심지어 물질의 복을 받기 위해 재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가르치는 세미나가 유행하기도 합니다.


현대 교회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번영과 성공을 누리는 자들, 이 세상에서 모든 위로를 받아 누린 자들은

하나님나라에서 화를 당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화려한 예배당에 모여 화려한 문화적 축제를 즐기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복을 말씀하실지 아니면 화를 말씀하실지 기도하며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제자가 되기 위한 안내서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12명의 제자를 부르신 주님은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십니다.

물론 당연히 이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가르침의 핵심은 하나님나라의 복을 받을 자가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나라가 그들의 것이요 또한 그들에게 하늘에서 상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부요하고 배부르고 칭찬받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위로를 받았기에 하늘에서 받을 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가야할 길은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누가 이러한 길을 걷고 싶어 하고 또 설령 걷는다 해도 끝까지 제대로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시어 가능케 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염려나 걱정이 아니라 믿음과 순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처럼

우리도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수를 사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참된 자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우리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원수까지 사랑하는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누가 6:27~38) (CBS)


기독교의 진리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며 하나님의 마음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록되어있습니다.

방언, 천사의 말, 예언의 능력, 비밀, 지식을 다 갖추었다 해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스스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를 하고 또 자기 몸을 남에게 불사르도록 내어주는 희생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아무 유익이 없다고 했습니다.(고전 13: 1~3)


우리는 매일같이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데,

나를 사랑해주고, 내 마음에 들고, 자주 만나고 싶고, 베풀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주는 것도 없이 미운 사람이 있고, 섭섭한 느낌을 자아내는 사람이 있고,

만날수록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고, 함께할 때 불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런 사람들에게도 주님은 사랑을 실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이방인들도 하는 사랑이라 하시면서, 원수를 사랑하라 명령하십니다.

(32~35절)


원수사랑, 우리가 그 사랑을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자기의 취향을 부인해야 하고, 자기의 소욕을 부인해야 하며, 자기의 의지를 부인해야 합니다.

오로지 사랑만이 마음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까?


자비로운 사람 2017년 1월 5일 목요일


오늘 본문은 기독교인인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우셨던 것과 같이 우리도 모두에게 자비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악인과 선인에게 골고루 해를 비추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적 기준으로 사람을 나누거나 판단하지 말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자비를 베푸셨던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나와 사이가 좋지 않고 때로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까지 친절을 베풀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 ‘인간 예수’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하심, 친절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누구라도 다 구원해주시는 친절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싫어하고 박해하던 유대인들까지도 말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어떤지 우리는 친절을 베풀면서 알게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면서 알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이제까지 내가 이웃을 원수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한 노력, 예수님처럼 살아가기 위한 노력은 기독교인의 평생과제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우리 몸에 지녀,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모두에게 친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5.3 묵상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 복이 있다고 하신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5 예수님께서 화를 선언한 자들은 어떤 자들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5 나는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자인가요?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자인가요?



기도             


우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제자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가 번영과 성공의 길에서 돌이켜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삶이 지닌 참된 가치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삶에 헌신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주님,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성령충만하게 하소서. 아멘.

+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이 나를 통하여 이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아멘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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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