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에 대한 상이한 반응 2017년 4월 8일 토요일
사도행전 28:23~28:31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 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성경 길라잡이
믿는 사람도 있고(24절):
이는 바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이제 믿기 시작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서로 맞지 아니하여(25절): 바울은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그 결과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타났다.
한 무리의 사람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은 강한 거부감을 보인 것이다.
결국 바울의 집에서 가진 집회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끝나고 말았다.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28절):
바울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을 강하게 책망하면서
이 복음의 주도권이 이방인들에게로 옮겨질 것이라 말한다.
셋집(30절): 전세금은 빌립보 교회의 헌금으로 지불되었을 것이다(빌 4장 18절).
한편 사도 바울은 재판 전까지 이곳에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가택연금 상태로 외부로의 출입은 제한되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31절):
바울은 비록 죄수의 신분으로 가택 연금 상태였으나 전혀 환경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였다.
복음 안에서 그는 그 누구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었다.
거침없이(31절): ‘방해받지 않은 채’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 가르치더라(31절) :
이 때 사도 바울이 쓴 서신들을 가리켜 옥중서신(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이라고 한다.
복음에 대한 상이한 반응 2017년 4월 8일 토요일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참석한 사람 중 일부는 바울이 전한 복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상당수는 복음을 배척하고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천하의 바울이 복음을 전해도 냉랭한 반응이 다수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바울은 복음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지만 결코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지내던 2년 동안 열심히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애쓴 만큼 결과를 얻기를 바라지만 복음에 대한 반응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상
대방이 당장 복음을 거부한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은 사람을 설득하는 내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2017년 4월 8일 토요일
천신만고 끝에 로마에 도착한 사도 바울은 2년 동안 자신을 찾아온 모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의 모든 관심은 복음증거에 있었습니다.
그의 가르침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유대인들도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무리들은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믿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도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며, 그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그 깨닫지 못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이방인에게로 옮겨졌음을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방인들은 그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기 때문입니다.
전하고 가르쳤다 2015년 8월 29일 토요일 (행 28:17~31)
로마에서 바울은 비록 죄수 신분이었지만 어느 정도 자유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병사 한 사람이 지키는 가운데, 말하자면 '가택연금'상태로 있었습니다.
바울은 방문객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고, 그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얻었습니다.
로마에서 바울은 먼저 유대의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소망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들에게 익숙한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들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설명하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유대인들이 모두 그 복음을 믿고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그들 중엔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이런 반응을 보고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확신을 다시금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바울은 두 해 동안을 로마에 머물면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가리지 않고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 로마에서 바울의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증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자신이 경험하고 알게 된 진리를 어떤 상황에서도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 1.5.3 묵상질문
-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고린도전서 3장 6~7절, 시편 51편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도 바울처럼 증인으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고전 3:6~7, 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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