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80]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몫 (행 28:1~10) (CBS)

colorprom 2017. 4. 6. 16:48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몫 2017년 4월 6일 목요일


사도행전 28:1~28:10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7 이 섬에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특별한 동정을 하여(2절): 특별한 친절을 베풀었다는 뜻이다.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3절): 추운 날씨에 파충류는 겨울잠에 들어간다.

당시 사도 바울은 나무더미 속에서 겨울잠에 들어간 뱀을 쉽게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뜨거운 불 때문에 겨울잠에서 깬 뱀이 사울의 손을 문 것이다.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4절):

원주민들이 볼 때 바울은 운이 좋아 바다에서 살아나왔지만 살인을 저지른 악한 사람이기 때문에

공의의 여신이 그를 가만두지 않고 독사를 통해 심판하고 있다고 여겼다.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4절):

죄인을 죽음으로 형벌하는 정의(복수)의 여신이 절대로 사도 바울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를 신이라 하더라(6절): 이제 곧 공의의 심판으로 죽을 줄로만 알았던 바울이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이상도 나타나지 않자 원주민들은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험한 파도를 뚫고 살아나왔을 뿐만 아니라 독사에게 물리고도 끄덕도 하지 않는 그를

신적인 존재로 여겼던 것이다.


열병과 이질(8절):

멜리데 섬에서 열병은 말라리아의 일종으로 염소젖에 있는 병원균을 통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의사 출신답게 그 병명까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몫 2017년 4월 6일 목요일


알렉산드리아 배에 탔던 사람들은 모두 바울의 지도력 아래에 멜리데라는 섬에 도착합니다.

바다의 폭풍우 속에서도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었지만, 바울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합니다.

불을 피우다가 나뭇가지 사이에 숨어있던 독사가 그를 물어버린 것입니다.

멜리데의 원주민들은 바울이 원래 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천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 결과를 지켜보았지만 바울은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연

이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바울은 살아납니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사명자였기 때문입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달린 것이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키심 2017년 4월 6일 목요일


멜리데 섬에 상륙한 사도 바울과 일행들은 원주민들의 친절한 도움을 받습니다.

그 덕분에 모닥불에서 추위를 녹이던 사도 바울의 손을 독사가 물게 됩니다.

원주민들에게는 심판과 저주의 결과로 보였을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이 조금도 상하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오히려 이 일로 말미암아 멜리데 섬의 가장 높은 사람인 보블리오의 초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보블리오 부친의 열병과 이질을 치료하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지키셔서 멜리데 섬의 모든 병든 사람들을 고치며 겨울을 날 수 있는 도움을 받게 하십니다. 또한 떠날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시 채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 5 오늘 본문과 함께 로마서 14장 8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다니엘 6장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로마 14:8, 단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