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어야 뜻이 이루어집니다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누가복음 3:21~3:38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심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이상은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21절):
요한이 준 세례가 죄 사함의 세례였다는 점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으셨다.
하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구원 역사 전면에 등장하셨다.
그 결과 비둘기가 노아에게 새로운 시대를 알렸듯이,
성령님께서 비둘기 같이 임하셔서 하늘이 열리는 새로운 시대가 선포되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라는 표현은 창세기 22장 2절을 반영한다.
이삭은 사랑받는 아들로서 아브라함이 자신을 제물로 바치려 할 때 순종했다.
예수님 역시 사랑받는 아들이시기에 죽기까지 순종해야 할 사명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의 궁극적 의미는 대속적 죽음을 예비하는 것이다.
기도하실때에 하늘이 열리며 … 성령이 … 강림하시더니(21절):
세례로부터 시작되는 예수님의 메시아로서의 사역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시작되었음을 말해준다.
하늘에서 들려 온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은 예수님의 메시아로서의 사역이 하늘로부터 시작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임을 말해준다.
그 위는 … 하나님이시니라(24~38절): 누가는 예수님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창조자이신 하나님에게까지 그 계보를 확장시키고 있다.
마태가 유대인들의 조상으로서 예수님을 강조하려 했다면,
누가는 예수님을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연결시킴으로써 온 인류의 메시아 되심을 강조하려 한 것이었다.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38절):
23절부터 38절까지의 족보는 세부적인 등장인물, 서술의 방향과 범위에서 마태복음과 큰 차이가 있다.
유대 혈통과 왕가의 계보에 주목하는 마태복음과는 달리,
누가복음은 하나님까지 도달함으로써 온 인류를 구원사역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목숨을 걸어야 뜻이 이루어집니다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굳이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는 분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의 궁극적 의미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라는 표현에 담겨 있습니다.
이삭이 생명을 걸고 순종했듯이, 예수님 역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거셔야 합니다.
그 순종에 기초하여, 하늘을 상실한 땅에서 하늘의 영광이 회복됩니다.
단 몇 마디의 말씀으로 우리의 지식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이 세상을 지으신 그 하나님께서도,
말씀만으로 하실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죄로 일그러진 세상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그 일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도 목숨을 거셔야 했습니다.
세상을 죄로부터 구원하는 사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 역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시작하시고 이루신 일에 동참하도록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목숨을 걸지 않고 무엇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목숨을 아까워하는 세상은 그저 시간을 허비할 뿐 그 무엇도 이룰 수 없고,
설령 이룬 것처럼 보여도 본질적으로 공허하기만 합니다.
목숨을 걸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목숨을 걸라고 하십니다.
이광웅 시인의 ‘목숨을 걸고’라는 시의 한 대목입니다.
“이 땅에서 좋은 선생이 되려거든 목숨을 걸고 교단에 서야 한다.
뭐든지 진짜가 되려거든 목숨을 걸고 목숨을 걸고.”
그렇기에 우리 자신에게 정직하게 물어봅시다.
목숨을 걸어야 이룰 수 있는 뜻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보며 뼈에 사무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까?
목숨을 거는 이들만이 진짜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가지지 못한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그분의 신성과 인성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세례라는 것은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영적인 의미가 담긴 거룩한 예식입니다.
사실 이런 의미로 볼 때 예수님은 세례를 받지 않아도 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겸손히 인간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굳이 겸손하게 세례를 받으시는 것은
모든 죄인을 대신하는 그분의 구원 사역의 시작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특별한 일 세 가지가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는 하늘 문이 열린 것이었고,
두 번째는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임한 것이었으며,
세 번째는 하늘에서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린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삶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축복을 누리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기도할 때에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해야 합니다.
즉 하늘의 문이 열리듯이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주파수가 맞기를 기도하고,
예배할 때에 성령님이 내게 임하시기를 기도하며,
늘 나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2015년 4월 17일 금요일 (누가 3:15~22) (CBS)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또 그밖에 여러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세례 요한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자
사람들은 요한이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그리스도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 같은 인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알렸습니다.
자신은 단지 물로 세례를 베풀 뿐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라며 단호히 말하였습니다.(16절)
그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받아야 할 영광을 가로채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구원자일 뿐 아니라,
장차 심판자로 임하실 것을 선포하는데에만 집중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납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22절)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님이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으로부터 죄사함의 세례를 받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세례 때 거기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님께로부터 듣는 날이었습니다.
+ 주님,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
1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5 23절부터 38절까지에 등장하는 족보의 방향과 범위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1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참 인간이 되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5 나는 세례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예수님께서 내 안에 함께 사신다는 것을 믿고 있나요?
목숨보다 중요한 사명을 예수님 안에서 발견하게 해주십시오.
진짜로 살기 위해 신앙에 목숨을 걸게 해주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늘 기도 가운데 놀라운 은혜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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