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23]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게 하는 것 (히 11:27~40) (CBS)

colorprom 2017. 3. 28. 14:28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게 하는 것 2014년 5월 27일 화요일


히브리서 11:27~11:40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사무엘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을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28절):

사실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을 때는 어떠한 징조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서 베푸실 구원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였다.


여자들은……원하지 아니하였으며(35절):

사렙다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왕상 17장 17~24절),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엘리사(왕하 4장 18~37절) 이야기를 가리킨다. ‘더 좋은’ 이란 표현은 옛 언약과 새 언약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된 표현이다.

앞서 언급한 구약의 부활보다 ‘더 좋은’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부활을 의미한다(ESV Study Bible 참고).


이 사람들은……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39~40절):

믿음의 선진들은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며 살았다.

동시에 그들은 늘 미래에 이루어질 약속만을 기다리는 존재였다.

반면에 우리는 진짜 약속을 받았다. 뛰어난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이 성취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의 구원 사역을 통해 온전하게 된다.

또한 그들이 시작한 믿음의 경주는 우리가 이어 나아가는 것을 통해 온전해진다.


하나님이 …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40절): 여기서 ‘더 좋은 것’은 새 언약, 곧 예수님을 의미한다.

이전의 믿는 자들은 모두 믿음의 초점을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맞추었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다.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게 하는 것 2014년 5월 27일 화요일


모세는 바로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기생 라합을 비롯한 사사들다윗, 사무엘을 비롯한 선지자들 역시 눈앞의 현실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줍니다.

믿음의 사람은, 현실에서 작동하는 것 같은 가짜 힘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지만 실제로 세계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주목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관점에서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사람은 곧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옷을 입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입니다.

같은 시대, 비슷한 상황을 겪지만, 새로운 양식과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따라 다르게 살아갑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그 믿음이 만들어내는 삶의 태도와 습관은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주목하는 믿음이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봅시다.
또한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위대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왕이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삶의 양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캠퍼스와 일터에 보여주어야 할 우리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오늘 찾으시는 신앙의 모습은 무엇인지 묵상해봅시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 2014년 5월 27일 화요일


선진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환난과 궁핍함은 물론이거니와 학대와 핍박을 받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한 영웅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위대한 믿음을 가진 선진들이라 할지라도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 역시 때로는 실수하고 범죄하여 넘어지는 연약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고,

이 믿음으로 그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보다 더 큰 믿음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진들이 증거를 받은 것만으로도 승리하는 삶을 살았다면,

하물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 우리는 어떠해야 할까요?

어떤 면에서는 선진들이 살았던 시대보다 훨씬 더 믿음이 요구되는 시대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온전한 믿음으로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분명 우리에게 참 승리의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영웅들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으로 불리웁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고백으로 시작됩니다.(히11:1)

믿음으로 이루어진 세계창조와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사무엘선지자들의 삶이 차례대로 소개됩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인물들은 인간의 척도로 보면 '용사이자 영웅'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궁핍과 고난, 죽임을 당하는 운명도 포함되어있음을 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믿음의 표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옛 언약의 신앙증인들은 그들의 믿음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목표에 아직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의 공동체인 우리를 약속의 완성에 참여시키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때가 찰 때까지 그리고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더 좋은 것이 완성될 때까지

얼마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신앙증언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은 채

오늘도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향해가는 도상(途上)에서 빛나고 있으며 최고의 모범으로 남아있습니다.


믿음 때문에(!) 신앙의 증인들은 궁핍과 고난을, 때로는 죽임을 당해야 했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시련과 환난을 담대히 감내하며 이겨냈음을 새삼 깨우칩니다.

사랑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지만, 사랑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사람으로 오시는 주님을 영접합시다.


믿음의 사람들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믿음의 사람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남의’ 십자가를 쳐다보거나 남의 십자가를 지려고 공연히 헛힘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몫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초대교회'큰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심한 고문을 받는데도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옥에 갇히는 시련도 달게 받았습니다.
그들은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할지라도 견뎠습니다.

그들의 담대함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평가했습니다.(히11:35-38)


하나님은 화려하고 풍성하고 편안한 것만이 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예수님의 실제 삶을 통해 누누이 알려주셨습니다.

고통당하고 험한 인생여정일지라도 그것이 불행이 아님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한눈에 보여주셨습니다.


아직 죽지 않았으니 우리 생의 결말이 어떨지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앞서간 믿음의 선조들의 결말을 보며, 조금 예측해볼 수는 있습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5:10-11)


인생에서 하나님 주시는 복된 결말을 보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기원합니다.


+ 주님!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이 가는 길을 담대히 가게 하소서. 아멘.


1 선진들은 ‘믿음으로’ 무엇에 주목했습니까?

5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더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1 선진들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사람이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양한 힘과 질서가 지배하는 것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위대성을 발견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만 주목하는 우리의 신앙이 그분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삶으로 증명되게 해주십시오.


구원의 하나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우리의 눈이 참된 것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귀가 참된 것을 듣게 하소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열매)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뿌리)'를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