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믿음은 삶을 진행해가는 능력입니다 (히 11:1~12) (CBS)

믿음은 삶을 진행해가는 능력입니다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히브리서 11:1~11:12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바라는 것들의 실상(1절): 소망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을 철저하게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1절):

자신이 볼 수 없고 맛보거나 들을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어떤 것의 실체를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1~2절):

앞 단락에서 제시된 믿음(8장 38절)을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한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을 성취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현존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이런 신앙을 가졌던(증언해주는) 옛 사람들을 소개한다.

선진들(2절): 예수님 이전 시대의 믿음의 모든 조상들을 가리킨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믿어야 할지니라(6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다’라는 표현은 ‘하나님과 동행하다’라는 히브리어 표현의 헬라적 번역이다.

(ESV Study Bible 참고) 그리고 1절에 제시된 믿음의 특성이 다시 제시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보고,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지으실 터가 있는 성(10절):

아브라함이 살았던 장막과 대조적인 영원한 성으로, ‘하늘의 예루살렘’, 곧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믿음은 삶을 진행해가는 능력입니다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알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선조들은 이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이 그들의 믿음을 증명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을 인정해주심으로써 그들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은 초대교회의 시대와는 달리 모욕을 당하고, 재산을 상실하며 투옥당하는 등과 같은

어려움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자본과 권력 등과 같은 새로운 맘몬들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체하라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바알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자칫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동시에 다른 힘과 질서에 따라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신앙과 삶을 깊이 있게 반성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믿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믿게 된다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장난 같지만, 그 사람이 만들어내는 생활의 양식과 삶의 태도가 그의 신앙을 증명한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을 성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 습관이나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자세히 탐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진들이 삶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증명했던 것처럼, 우리가 가진 믿음 역시 삶으로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니라, 신앙을 담은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참된 믿음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믿음은 무엇을 행하느냐보다 무엇을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때문에 믿음은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곧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본문에 소개된 선진들은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또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을 이미 받은 것처럼 믿고 순종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반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분의 말씀을 듣지도 순종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핍박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믿고 또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 선진들이 바라본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이 무엇인지를 다시 확인하고

그것에 대한 믿음을 다시 고백하고 그에 따라 다시 행동하는 것입니다.

비록 쉽지 않은 일이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일이지만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 본문에 나타난 믿음의 특성은 무엇입니까?      

5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오늘 우리(나 자신, 속한 공동체)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1 우리 선진들이 바라본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5 나는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알고 믿고 또 행동하고 있나요?

하나님만 믿고 따르는 청년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신앙과 생활을 확립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해주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무엇인지 알고 믿으며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