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사도행전 8:26~8:40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대답하여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성경 길라잡이
에디오피아 여왕……내시가(27절):
여기서 말하는 에디오피아는 오늘날 이집트 아래에 위치한 수단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빌립이 만난 내시는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재무 장관이었다.
빌립은 사마리아인보다 더욱 이질적인 아프리카 사람을 만나 예수님을 증거 한다.
빌립이야말로 이방인 선교의 아버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31절):
한 나라의 고위관리인 간다게의 내시가 무명의 전도자를 자기 수레에 오르도록 청한 것은
그만큼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35절):
빌립은 이사야 53장으로부터 시작해 그 내시가 가진 의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증거 한다. 간다게의 내시는 좋은 성경 교사를 만나 의문을 풀었을 뿐만 아니라,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다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예루살렘에서 예배하고 돌아가던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는 이사야서를 읽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지 못해 답답해하던 차에 빌립을 만나게 됩니다.
빌립은 수레에 올라 그 말씀의 의미하는 바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복음을 전합니다.
이미 마음이 열려있던 내시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습니다.
성경을 무조건 열심히 많이 읽는다고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성경 교사를 만나야 합니다. 그것이 인생에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에게는 빌립처럼 하나님 말씀을 정확하게 풀어 가르치는 교사가 있습니까?
그런 복을 누리도록 기도하십시오.
영적 민감함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나타나서 유대 남쪽 광야로 가라고 할 때
빌립은 말씀에 순종하여 일어나 광야로 내려갑니다.
빌립은 그곳에서 에디오피아의 궁중 내시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예루살렘으로 예배드리러 왔다가 수레를 타고 내려가는 중에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는 하였지만 아마도 성경의 말씀이 무엇인지 모르는 부족한 신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에 성령께로부터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는 명령을 듣고 빌립은 수레로 달려갑니다.
그때 내시는 이사야 53장 7-8절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빌립이 내시에게 다가가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묻자,
내시는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찌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합니다.
성경을 읽어도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내시에게
빌립이 이사야 53장의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해줌으로써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내시는 복음을 듣고 세례받기를 원합니다. 마침내 그는 물있는 곳에서 수레를 멈추고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가고, 내시는 기쁘게 자기의 길을 갔습니다.
복음의 삶을 살고,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은 빌립과 같이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성령은 빌립에게 "말씀하시고"(행8:29) 빌립을 "이끌어가셨습니다."(행8:39)
그곳이 광야든 사마리아든, 또한 어떤 사람을 만날지라도
영적으로 민감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는 곳에서
복음이 나타나게 되고 고정관념이 깨어지고, 부족함이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 이야기 2015년 7월 2일 목요일
성경 대부분은 '이야기'입니다.
창조 이야기, 출애굽 이야기, 모세 이야기, 요셉 이야기, 삼손 이야기, 예수 이야기, 사도 바울 이야기,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 오늘 본문은 빌립의 이야기입니다.
본문에서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아니라, 7 집사 중 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는 '집사,' 즉 봉사하는 일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빌립은 전도자입니다.
그는 사마리아 여러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 8: 4)
빌립은 그곳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행 8: 5~8)
표적을 행했고 귀신을 쫓았을 뿐 아니라, 병자들도 많이 치유했습니다.(행 8: 7)
그런데, 문득 주의 사자가 나타나
빌립에게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26절)
빌립은 주저하지 않고 사마리아를 떠났습니다.
빌립은 그 성공의 자리를 박차고 떠났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우선한 빌립은, 결국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를 만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27절)
빌립은 시종일관 성령에 이끌려 행동합니다.
우리는 성공의 자리를 확보하면 거기 머물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빌립은 성공의 자리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빌립에게 배워야 할 것은, 성공적인 복음전파가 아니라,
성공의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 있는 용기와 신앙일 것입니다.
빌립의 전도여행 // 사마리아 => 가사 => 아소도 => 가이사랴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마태복음 9장 36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 주님! 우리도 빌립처럼 용기있는 신앙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 영적으로 민감하여 성령의 이끄심을 받고,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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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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