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십니다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사도행전 7:17~7:34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40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을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40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25절):
모세가 자기 동족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 사람을 죽였지만 히브리 백성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이처럼 유대인들도 자신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였다.
사십 년이 차매(30절): 모세의 인생은 40년을 주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첫 40년은 이집트의 왕궁에서 화려하게 보냈지만, 두 번째 40년은 미디안 광야에서 철저하게 낮아졌다.
모세의 때는 그가 정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40년이 찼을 때 비로소 마지막 40년의 임무를 그에게 주신다.
거룩한 땅이니라(33절): 유대인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만 거룩한 땅이라고 생각했지만
스데반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계시는 그 어느 곳이나 거룩한 땅임을 암시한다.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십니다 2017년 1월 26일 목요일
스데반은 모세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셨으나 백성들이 그를 거부하였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어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모세를 애굽에 보내셨음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유대인들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예수님을 거부하였지만
하나님은 끝내 예수님을 통해 인류 구원 계획을 이루십니다.
사람은 시시때때로 변하기도 하고, 계획을 철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품은 그 뜻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십자가의 사랑 2016년 2월 11일 목요일 (행 7:30~7:34)
모세는 40세가 되었을 때 백성들을 돌보려는 생각을 가졌고,
80세가 되어서는 시내산 가시나무 떨기의 불꽃 가운데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명과 책무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400년 동안 애굽에서 압제를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탄식을 들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관리자와 재판장으로 인정하기를 거절했던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관리자·해방자로 보내십니다.
이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인도하고 40년간 광야에서 여러 기사와 표적을 행합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관리자와 해방자로 세우신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해방자·속량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그분의 백성을 속량하시고, 예수님을 백성의 대표자로 삼으십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절했던 것처럼
예수님 역시 자기 백성에게 거절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지만,
이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능력이 됩니다.
모세에게는 없었던 십자가가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모든 백성이 구원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어떤 이들은 십자가라는 로마의 사형방식을 미화하려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그 처참함과 잔혹함 그대로 우리의 자랑이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처절한 실패와 비참한 죽음이라 여기는 십자가는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식입니다.(고전1:23-24)
그 크신 경륜으로 일하십니다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오늘 본문은 어제에 이어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행해진 스데반의 설교입니다.
스데반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숨을 죽이고 높이 우러르는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이야기를 다룹니다.
모세가 태어날 무렵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로 괴롭힘을 당하고 아이들은 태어나면 버려지고 살해당했는데, 모세도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러지다 결국 버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버려진 모세를 애굽의 공주가 데려다가 아들로 삼고 최고의 교육으로 양육했습니다.
이렇게 자라난 모세는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의 구원자를 자처해 압제당하는 동족을 건지려 했지만 거절을 당했지요.
스데반이 설교를 통해서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한 사람 모세가 태어난 것도, 자라난 과정도, 이스라엘의 구원자를 자처했다가 동족으로부터 거절당한 것도
그 어느것 하나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17절)
이스라엘은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원하시는 때가 되었을 때에 모세를 준비하셔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오심도, 거절당하심도, 죽으심도, 다시 사심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씨가 복의 근원이 되리라. 만백성을 구원하게 되리라' 하신
약속의 경륜 속에서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도 우연하게 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 속에서 정하신 때에 이루어진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민수기 23장 19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주님, 무슨 일을 당하든지 변함없는 약속의 말씀만 붙들게 하소서. 아멘.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날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여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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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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