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라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사도행전 6:8~6:15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9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1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 공중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성경 길라잡이
스데반(8절): 스데반은 교회의 구제와 봉사를 위해 선출된 일곱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를 ‘집사’라 칭하기도 하는데 실제 집사 역할을 했지만
본문에서처럼 말씀을 선포하는 일도 하였던 것을 볼 때 오늘날과 똑같은 집사라 보기는 어렵다.
자유민들……회당에서(9절): 당시 로마에 의해서 잡혀갔다가 해방된 자유민들 중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자기들만의 회당을 구성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데반은 이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다.
구레네와 알렉산드리아는 북아프리카,
길리기아는 현재 터키 남부이며 바울의 고향이 있는 지역이다.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10절):
스데반은 구약에 근거하여 논리정연하게 복음을 전하였고 그의 말에 누구도 반론하지 못했다.
이것은 성령께서 그에게 할 말을 주셨기 때문이다.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라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스데반은 헬라 지역에 살다가 예루살렘으로 귀향한 사람들이 세운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가 지혜와 성령으로 말할 때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가 전한 복음은 전통적 유대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격렬한 저항을 불러옵니다.
결국 스데반의 반대자들은
그가 성전과 율법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를 퍼뜨린다고 고소하여 스데반을 쓰러뜨리려 합니다.
그럼에도 스데반은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언변의 부족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달변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의지할 때 복음의 능력은 나타납니다.
성령충만한 자의 말과 표정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스데반은 유대 최고의 의결기구인 산헤드린 공의회에 성전과 율법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하여,
피고인으로 서있습니다.
산헤드린 공의회는 예수님의 사형을 결의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말 한 마디 삐끗 잘못하면 그대로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는 어떤 표정으로 무슨 내용의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스데반은 먼저 아브라함의 이야기, 요셉의 이야기를 합니다.
스데반은 그만이 알고있는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 이야기, 그들과 자신의 이야기로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조상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보여준 삶을 통해서 스데반이 궁극적으로 드러내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언약의 후손인 분, 요셉처럼 시기· 질투를 받아 버림받은 분, 구원자이신 예수님입니다.
스데반은 그리 말하면 죽을 줄 알면서도 오직 예수님만을 증언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부활신앙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차게 되고,
위험한 환경이나 위협하는 원수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시기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분노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밝은 얼굴, 곧 천사와 같이 빛나는 얼굴로 세상을 대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 6)
성령 충만한 스데반 (2020년 5월 7일 목요일)
오늘은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의 모습을 통해
성도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스데반은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라는 이 말씀 안에
스데반의 사역 전체가 요약되어 있습니다.(행6:8)
성도는 스데반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으로 충만하게 될 때,
성도로서의 권위를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혜와 성령으로 말할 때' 함께 논쟁했던 사람들이 당하지 못했다고 증언합니다.(행6:10)
인간의 논리는 항상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는 결코 제한받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을 하시는 동안에 대적들은 말씀의 허점을 찾아내기 위해 온갖 질문을 던졌으나
그들의 의도는 항상 무산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0:19)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변론할 말을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셋째, 스데반은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행6:15)
성령으로 변화되면 우선적으로는 영적변화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성품과 외모도 변화됩니다.
이는 모세의 경우가 그러했고, 예수님께서도 변화산에서 그러하셨습니다.
사람은 훈련이나 교육을 통해서 좀 더 고상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는 있으나
성령충만한 사람으로는 결코 변화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지혜와 성령의 충만으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누가복음 12장 11~12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기도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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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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