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문제 = 큰 선물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시편 40:1~40:11
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를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내용
어느날 젊은 수녀가 마더 테레사에게 달려와
"원장 수녀님, 오늘 우리 병원에 많은 문제가 터졌어요"라며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때 마더 테레사는
"자매님, 문제라는 단어를 쓰지 말고 선물이라는 단어를 쓰면 어떨까요?"라고 답변했답니다.
그때부터 마더 테레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큰 문제를 '큰 선물'로, 작은 문제를 '작은 선물'로 부르는 전통이 생겼다고 합니다.
시편 40편의 시인은
자신이 처한 현실, 즉 죽음의 웅덩이와 진흙의 수렁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 기도를 들어 응답해주셨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던 시인을 죽음의 웅덩이와 수렁에서 꺼내어 바위 위에 세워주셨고,
그 바위에서 걷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 노래로 찬양했다는 것은, 최신 유행곡으로 노래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삶의 태도'를 가리킵니다.
우리 인생에는 원치 않는 고난이나 고통이 수시로 찾아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신앙인은 수동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물으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했다면 온마음, 온 정성, 온 힘을 다해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기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살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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