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 2017년 1월 4일 수요일
시편 110:1~110:7
1 여호와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 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 2017년 1월 4일 수요일
오늘 본문은 다윗 왕이 쓴 시며, 시편에 수록된 일곱 편의 메시야 예언 중 하나입니다.
이 시는 메시야의 통치가 이루어질 때 성도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즉 주님의 권능의 날에 큰 기쁨과 축복을 누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예언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백성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주님의 백성은 거룩한 옷을 입습니다.
옷은 직업과 신분을 나타내줍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옷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주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백성들은 즐거이 헌신합니다.
징용과 헌신은 일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주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징용당하지 않고 언제나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모습을 오늘 본문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라 표현합니다.
이것은 연령적으로 청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시적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사람, 주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언어와 행실로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나라를 위해 즐거이 헌신하는 사람은 "새벽이슬 같은" 주님의 청년들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군병들입니다.
이 얼마나 가슴 벅찬 축복의 언어입니까?
주님의 청년들이여 힘차게 일어나 즐거이 행진합시다.
기도
영원한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주님, 오늘 온전히 주님의 다스림을 받기 원합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께 즐거이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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