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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주체 (시 148:1~14) (CBS)

colorprom 2016. 12. 26. 17:36

찬양의 주체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시편 148:1~148:14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찬양의 주체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의무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시편 148편에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명령어'가 12 번 나옵니다.

물론 그 명령은 우리가 억지로 수행하게 된다기보다는 기쁨에 차서 수행하게 되는 것이지요.

시인도 그러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그분이 주신 기쁨에 가득차서 이렇게 외칩니다.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시148:4-5)


시인은 1-7절에서 하늘의 영역을 향해 '하나님 찬양'을 요구합니다.

이 시편이 쓰여지던 당시에는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고, 또 하늘 위에 물도 있다는 우주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영역에 속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찬양해야 하는 근거는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기 때문입니다."(시148:6)


이제 8-14절에서 시인은 땅의 영역을 향해 '하나님 찬양'을 요구합니다.

땅의 영역 모두가 하나님께 찬양해야 하는 근거는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에 뛰어나시기 때문입니다."(시148:13)


인간은 어느 영역에 속해있을까요? 당연히 땅의 영역입니다.

세상의 왕들, 모든 백성들, 고관들, 땅의 모든 재판관들, 총각, 처녀, 노인, 아이들 모두가 땅의 영역에 속해서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는 주체들로 열거됩니다.(시148:11-12)

땅의 영역에 속한 우리, 하나님께 찬양하는 대열에 들어섭시다. 찬양의 주체로 살아갑시다.


기도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