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고린도전서 15:35~15:44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성경 길라잡이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하나님께서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37~38): 우리는 뿌리는 씨를 보면서 다 자란 식물의 형체를 알 수 없다.
다 자란 식물은 씨의 모양과 전혀 다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각 종자에게 형체를 주셨다.
부활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부활할 몸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이 부활을 불신하도록 이끌지는 못합니다.
부활은 인간 속에 있는 내재적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우리를 부활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능력을 무한히 가진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부활과 관련하여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할지 당황하지 않으십니다.
성령님께서 형성하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부활하게 될까요?
사람들은 그것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믿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셔서, 자신의 의도대로 변화된 존재방식을 주십니다.
그것을 바울은 씨의 비유를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부활의 몸은 이전에 뿌려진 것과 동일한 형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체성을 연속적으로 유지하시면서 형태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모든 종류들을 그 조건이나 환경에 어울리게 창조하심으로써 이미 그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부활 이전의 모습과 부활 이후의 모습을 대조하면서,
성령에 의해 형성된 몸으로 부활할 것을 말합니다.
이 변화된 몸은 개인적 표현, 정체성, 인식,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며,
하나님과 또 다른 사람들과 부활 세계의 환경과 상호적인 관계를 맺는 매개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이면서 근본적으로 변화된 존재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며 기뻐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부활의 영광스런 아름다움에 동참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기를 기대합니다.
부활의 삶을 삽시다 (2018년 4월 2일 월요일) (고전 15:35~49)
봄에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면 새로운 싹이 납니다.
뿌린 씨가 유전자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죽어야 싹이 나옵니다.
아무리 많은 씨를 뿌려도 씨가 그대로 있다면 새로운 싹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씨가 자신의 좋은 것을 내어주고 희생하면서 죽을 때 싹이 나옵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요 창조의 법칙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의 의미를 씨와 싹의 관계로 설명합니다.
우리 몸은 땅에 속해있고 죽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 몸이 한 알의 씨가 되어 희생하면서 죽을 때 신령한 싹, 신령한 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 몸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이요 영의 몸입니다.
우리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부활의 첫 열매인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은 씨가 유전자와 영양분을 내어주고 희생하는 것처럼
우리의 좋은 것들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내어주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삶은, 밭에 뿌려진 씨와 같은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한 유전자와 좋은 영양분을 부활의 싹을 위해서 날마다 사용하는 삶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썩어지는 거름이 되고 싹을 틔우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이 새로운 싹을 틔우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그리스도를 따라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새 싹을 틔우는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묵상질문
본문에서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변화시키실 부활의 몸에 대해 말씀은 어떻게 설명합니까? 네 가지를 찾아보세요.
기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의 영광스러움에 동참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다른 형제들도 이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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