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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방향을 상실한 종교적 열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롬 10:1~13) (CBS)

colorprom 2016. 12. 16. 17:07

방향을 상실한 종교적 열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로마서 10:1~10:13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성경 길라잡이


그리스도는……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4절):

이것은 율법의 폐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세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이 성취되는 조건으로서의 기능이 중지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12절):

여기에 표현된 ‘구원의 공평성의 원리’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존재했던 분리와 차별의 원리를 넘어

그대로 적용된다.


방향을 상실한 종교적 열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시공을 초월한 굳은 믿음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는 것이 바울의 주장입니다. 우리의 때문입니다.


는 우리의 종교적 열심까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열심이,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보다는 자기의 의를 세우는데 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깡그리 무시합니다.

바울 당시의 유대인들이 그러했고,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러합니다.

사람들은 로 말미암아 삶의 이유를 상실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세주로 오셨지만, 여전히 망가져버린 의미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혹은 종교의 이름으로 자신의 의를 세우려 힘쓰는 왜곡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요.


반면, 영혼을 살리는 눈부신 사명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는 올바른 지식에 근거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개종 후의 바울사도가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향해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양자됨과 율법을 가진 것과 할례와 같은 언약적 특권들을 내세우며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 하였습니다.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실천할 의지는 없었던 것이지요.


이렇듯 그들의 종교적 열심은 왜곡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의 실패를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답습하려는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

그런 까닭에 처절하게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올곧은 방향을 상실한 오늘의 교회가 살 길은,

자기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의를 믿고 구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율법의 마침 2016년 8월 2일 화요일 (롬 9:30~10:4)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10:4)

동일한 구절을 공동번역은 좀더 쉽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심으로 율법은 끝이 났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롬10:4, 공동번역)


오늘 본문에서,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라는 표현은 율법의 시대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끝내셨다는 뜻입니다. 율법의 시대라는 것은 율법의 의가 강조되던 시대를 가리키지요.

 

율법의 의는, 오늘 본문에서 믿음의 의와 극명하게 대조되어있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롬9:30-32)

 

여기서 “의의 법”이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을 약속하는 율법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은 이 율법과 그것이 선포하는 의를 열성으로 추구하였으나 거기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어째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사도 바울은 단언합니다.

이스라엘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롬10:2-3)


묵상질문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종교적 열심이 결과적으로 추구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서로 비교해 보세요.


기도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눈부신 사명에 나 자신을 바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향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공평한 구원을 늘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가 은혜를 잃으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여야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의 마침이 되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