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로 가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로마서 10:14~10:21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성경 길라잡이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18~19절):
이스라엘은 분명 들었고, 또 알았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자기 백성 안에 포함시키고 구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셨다는 사실이다.
바울사도는 신명기 32장과 이사야 65장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불신과 불순종에 대해 핑계할 수 없음을 밝히고 있다.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21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계속해서 거역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그들을 향해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신다.
묵상과 삶
바울사도는 의도적으로 네 가지의 질문을 던져서 복음 전파를 위해 부름 받은 자들의 역할을 드러냅니다.
그들이 전한 복음을 이스라엘은 분명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전파된 복음을 믿지 않았고,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불신앙에 대해 결코 핑계할 수 없음을 바울사도는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밝힙니다.
어느 시대, 어떤 공간이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는 차별 없이 계속 전해져야 합니다.
모든 종교가 저마다 구원의 방편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 까닭에 타종교권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일종의 폭력이나 관용적이지 못한 행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상대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을 절대적 진리로 여기는 세태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어느 시대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궁핍 속에서 허덕이고 있고,
분열증과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으며,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호소합니다.
무엇이든 진리가 될 수 있다는 상대주의를 맹신한 것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하지만 냉철하게 살펴보면,
오히려 이 시대는 ‘구원의 길’에 대한 확신에 찬 메시지에 목말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안타깝게도 오늘의 많은 교회가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여,
양보해서는 안 될 부분에서까지 다양성을 인정하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관용해야 할 때와 확고하게 복음을 전파해야 할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과거의 이스라엘처럼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복음전도와 선교의 열정까지 사그라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또 하루의 여정을 걸어가십시오.
묵상질문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보내어 복음을 전하셨을 때 이스라엘이 보인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바울사도가 인용한 모세와 이사야의 메시지가 담고 있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기도
‘관용’을 이유로 복음전파에 소홀했던 마음을 고쳐먹게 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는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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