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8 월
"지붕 없는 교회당에 밤새 비가 와서 고여 있을 물을 청소하러 배를 타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형수님이 보내신 카톡 내용입니다.
형님 돌아가시고 그 땅에서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길을 8년째 홀로 가고 계십니다.
형수님은 홀로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님과 함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천사도 흠모하는 그 길이라 믿습니다.
형수님의 마음에 기쁨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