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영묵상일기

캄보디아 형수님

colorprom 2016. 11. 28. 16:40

20161128 월


"지붕 없는 교회당에 밤새 비가 와서 고여 있을 물을 청소하러 배를 타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형수님이 보내신 카톡 내용입니다.
형님 돌아가시고 그 땅에서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길을 8년째 홀로 가고 계십니다.
형수님은 홀로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님과 함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천사도 흠모하는 그 길이라 믿습니다.
형수님의 마음에 기쁨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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