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11/23(수)
누가복음 21:25~28
“일월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묵상>
예루살렘 도시에 대한 멸망예언은 이제 전 우주로 확대 됩니다.
그 마지막의 징조는 거짓메시야의 출현과 민족들 간의 분쟁과 전 우주적 재해들입니다.
누가복음이 기록 될 당시에 예루살렘의 멸망은 이미 일어난 사건이고 우주적 종말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주적 종말은 ‘이방인의 수가 차기까지 단지 유예 되고 있을 뿐입니다.
확실한 것은 그때 그 우주적 종말에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인자의 오심‘입니다.
그러나 인자가 오실 때 는 하나님의 구원활동 무대가 결코 교회로 요약 되지 않고
전 우주로 확대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내구원의 보증이 내가 교회를 다니는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마지막 변화가
신실한 자 들에게는 결코 공포의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구원의 시간이 됩니다.
오늘 나는 그 때를 심판과 멸망으로 바라보고 두려워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그날의 우주적 구원을 기다리며 소망하는 사람인가요?
이것은 단순히 아멘으로 끝나는 질문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의 내용으로 응답해야하는 질문입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거룩한 질문 앞에 진솔한 고백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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