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11/25(금)
누가복음 21:34~3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묵상>
우리는 방탕함과 이별하는 것은 시간은 좀 걸렸지만 조금은 쉬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 외에도 많은 가르침을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술 취함과 이별하는 것은 조금 덜 쉬었습니다.
왜냐하면 술이라 말 할 수 있는 습관적이고 중독성 짙은 즐거움들을 놓아 보내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활의 염려와 이별하기에는 너무 너무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생활의 염려와는 아직도 그저 이별 연습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조심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져서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는 것을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뜻밖에 임하는 그날 우주적 종말은 모든 사람이 알게 되지만
개인에게 임하는 그날은 본인만이 알도록 임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임하기 전이 아니라 임한 후에야 알게 됩니다.
바로 우리가 의식이 깨어있고 주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야할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할 때입니다.
✞주님. 이 나라 이 민족, 그리고 우리 각자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깁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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