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7 월
이삭은 우물을 파고 뺏기고,
우물을 파고 뺏기고,
우물을 파고 뺏기고 그런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뺏기고 뺏기고 뺏기고도 승리하는 삶을 산 사람이 이삭이라 합니다.
빼앗고 빼앗고 빼앗고도 패배자가 되어 버리는 삶도 있다 합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빼앗지도 않지만 뺏기기도 싫어하는 그런 사람인가요?
빼앗지도 말고,
지키려 하지도 말고,
뺏기기를 즐겨하지는 못해도,
뺏길 때마다 사람 바라보지 말고
주님 앞에 나와
주님 바라보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