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4 수
어제는 치매에 걸린 큰 누나와 미국까지 가서 수술을 받고 온 작은 누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돌보는
67세의 선배와 종일 같이 있었습니다.
나이 든다는 것이, 나이 들어 산다는 것이 뭔지를 듣고 보는 하루이었습니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의 마음은 나이 든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홍성희선생님이 보내 주신 "3분의 기적"을 읽으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직 우리의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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