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0 토
선교사님이 사진 석 장을 보내왔다.
딸 아이 대학교 1학년때 아내와 사촌여동생 셋이서 용감하게 캄보디아로 단기 선교 가서 만난 선교사님이다.
딸이 땅을 사서 닭장을 짓고, 농막이라는 걸 짓는다 하니
아는 집사님이 있다며 진주까지 내려가서 찍은 사진이다.
집사님이 선교사님에게 무슨 사이이냐고 물어서 딸 같은 사이라고 했단다.
하나님의 사랑에 또 감격하게 하는 오늘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보통 아이들과 다른 길을 가는 딸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으로도 더위가 퍽퍽 느껴지는 날에 땡볕 아래 서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보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